한국에 들어올뻔한 신칸센 2대
테츠도오 뵤오..(68.227)
2006-04-2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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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열차사진만 달랑 있을 땐 몰랐는데 플랫폼까지 같이 보이니까 상대적으로 굉장히 미래지향적인 느낌이네요
300계 운행개시 된지 15년이 다돼가는데도 디자인 깔끔하죠. 관리도 철저히 잘해주는듯.
이뻐보이는 이유중에 하나는 '열심히 세차하기'죠. 세차한 다음에 광내기까지 ... KTX도 그나마 자주씻는 편이지만 새마을같은건 세수안하고 다녀서 이미지폭락 ... 하지만 세차하고 광내는 것도 다 돈이죠. 승객들이 기차얼굴보고 타는 것도 아니고 ...
짜증나 또 돈얘기...세치하고 광내는것 물론 돈 들어가는거지만 그건 서비스업에서는 기본아닌가? 맨날 신칸센 얘기나오면 돈든다돈든다 이소리 짜증나 돈이 들어도 해야될게있고 하지 않아도되는게 있는데 참나 승객들이 기차얼굴보고 타는게 아니면 새치안해도 되나? 도대체 신칸센만 나오면 "돈" 이야기 하면서 깎아내리고 폄하하는 분위기 물론 KTX도 좋고 지금까지 잘운용하고 있지만 그딴식으로 몰아가는 분위기 짜증나요
내 일본생활 얼마 해보지는 못했지만 한국사회의 '기본'을 무시하고 대충하려는 성향 볼때마다 화납니다. 기본에 충실하려 하면 '형식적이다'라고 폄하해 버리고 공사장 인부의 복장과 헬멧에서 부터 택시운전자, 버스운전자들의 복장이나 음식점을 비롯한 사회전반의 기본이 되는, 눈에 비추어지는 모든 형식적요소 너무 대충하는 경향이 있어요. 정말 새차안해도 안에만 깨끗하게 하고 잘만 타고 다니면 되지 쓸데없이 돈드는데 뭘그러나 라는 마인드라면 나도 할말이 없어요.
'아'야 그럼 너는 이미지때매 맨날 모범택시타고다니냐? 그러는거라면 할말이없지만 보통사람은 모범안탄다. '돈'때문에...
윗분 도대체 무슨말씀하시는건지 내가 무슨얘기하는지 모르시겠어요
도대체 모범하고 일반택시 비교는 어떻게 나온건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한마디 하자면, 철도공사 누적적자 4조5천억원에 매년 선로사용료 제외 적자 1300억... JR을 모두 합치면 누적적자 31조엔(280조원)에 매년마다 정부보조금 700억엔... "돈" 이야기가 나왔길래 올려봅니다. 이것도 고정레퍼토리라 올리기도 귀찮아짐...
'아'님이 말하는 '서비스업의 기본'을 하는데는 돈이 허벌나게 많이 들어간다는거죠. 그건 곧 운임의 상승이 되고, 고객의 이탈이 일어난다는거죠.
왜 사회를 구성하는 객체가 갖추어야할 기본수준을 얘기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객체간 상대적 비교를 들고 나오십니까 나는 이만 일해야되니 저녁에 또 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내가 말하는 기본...복장, 새차, 최소의 최저의 형식적인 영역에서의 모양새가 코스트가 많이 드는겁니까? 내가 볼땐 코스트가 아니라 순전히 마인드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일본만큼 정부가 철도교통에 대한 투자가 있는것도 아닌 상황에서 철도공사에게 많은 걸 기대하긴 힘들죠.운수수입 보전만 매년 7000억원을 받아가는 JR과 오히려 선로사용료로 매년 5000억원을 내야하는 철도공사 -_- 게다가 작년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총 GDP 6.8배, 1인당은 2.35배인 상황에서 서로의 상황을 그대로 비교하기는 힘듭니다. 이것 역시 고정 레퍼토리... 만철본좌님께서 정리해놓으신 글이 있음.
'마인드'의 문제를 말씀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코스트가 뒷받침되어야 서비스도 그만큼 향상된다고 봅니다. 청소만 예를 들어도 자동세차기와 이를 운영하는 세제/물도 다 돈이 들어가며, 이것을 관리하는 인력마저 인건비가 들어갑니다. 당신이 택시기사인데, 택시기사보고 매일 교대근무 끝나고 세차하라고 하면 하시겠습니까? 개인택시 사업자라면 자주 청소하겠지만, 회사택시라면 일부러 자원봉사할 사람은 10명 중 한명이 될까 합니다. 이는 택시회사 안에 별도의 세차전담조직을 둬서 해결해야겠지요. 서비스도 이와 같습니다... 고용인이 돈준만큼 시키는 일만 하지 멀티플레이어는 아니지 않습니까 -_- 강제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요즘 시대에 '노력봉사'나 '돌관'같은 건 전혀 먹히지 않습니다. 직원이 관두죠-_-
한줄요약 : 저가항공사가 왜 '저가'인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이른바 '기본수준'이 형식적인 요소라는데 동의할 근대인은 별로 없소. 그리고 모더니즘의 기본수준은 군더더기 없는 철저한 기능본위의 합목적성을 달성하는데 달려있소. 복장이야 논의할 것 없이 그런 기능을 하고 있지만 재래선 열차의 세차가 군더더기없는 합목적성에 들어가는지는 한 번 생각해봐야만 할 것이오(KTX야 표면이 지저분하게 우둘두툴해서 마찰 많이 생기면 안되는 차량이고). 아무리 포스트모던한 시대라 해도 철도정도 되는 거대한 덩어리라면 접객사업부쪽이면 몰라도 다른 기술적 부분은 모던한 논리를 따르게 되어있다오. 세차같은 경우는 딱 애매한데 걸려있구랴. / 광범위하게 공격대상을 넓히려고 해도 그렇고, 콬 찝어서 박살내고싶을때도 그렇고 어느정도의 실태조사 자료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소. 기억속의 시커먼 열
차만 새마을이 아니니 이렇게 이야기하거나 고객의소리에서 떼쓰는 정도밖엔 할 수가 없게 되잖소.
그렇죠...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비마저도, 관리횟수를 늘이면 그만큼 신뢰성/만족도가 높아지지만,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상승하지요. x축은 비용, y축은 신뢰성/만족도로 보자면 포물선과도 같아서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적은 비용 투입으로도 쉽게 올릴수 있지만, 그 이상은 정말로 맨당에 헤딩이니까요. 각 사업체의 자산이나 재정상황에 알맞게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능력이 되는데 서비스가 캢이면 고객에게 외면당하고, 돈이 부족하면서 서비스에 치중한다면 회사의 건전성을 해치고... 예전처럼 국가 소유로 공공예산이 투입되지 않는 철도공사도 해당되지요. 지금 철도공사와 JR 각사의 수준은 저가항공사와 고급항공사의 차이와도 비슷하지만, 철공의 여건상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방법이 딱히 없잖소.
신칸센이랑 새마을을 비교하다니 캐병진이네. 비교하려면 485계랑 새마을을 비교하던지 해야지
'아'햏이 언급한 '마인드'가 서비스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건 맞지만, 서비스의 구성요소 중 무형의 요소라오. 제일 중요한 건 '용역'이라는 서비스 자체이며, 용역의 기본요소는 '토지 자본 노동'이라오. 이 필수요소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마인드'가 갖춰져봤자 눈가리고 아웅이라오. 한편 경제학에서는 각 생산요소가 제공하는 각각의 용역은 그 용역만큼의 소득이 지불된다고 보는데 자유방임론자들은 고객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지불액만큼 용역의 가치가 정해진다고 본다오. 즉 서비스의 기본은 '낸만큼 받는다'라오. 소햏 5년전에 배운 어줍잖은 개론으로 떠들어댔는데,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리겠소. // 그리고 쇟이 국빠식으로 철공 옹호하는게 아니라오 -_- 철공은 아직도 공무원정신 못버려서 큰일났다오 ㅋㅋ
아햏이 말한거 틀린거 하나 없소. 정확한 지적이고 우리나라는 분명 앞으로 그것을 지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한 분들도 맞는 말씀입니다. 나라가 가난하니 어쩔수 없는 안타까운 문제입니다. 누구 말만 옳고 누구말은 캢이다 라는 유아적 흑백 논리는 그만 합시다. 초딩들도 아니고 글만 보면 아웅다웅 싸우려 들기만 하니 이거 원~
이리와 훃이 세차해줄게
점심먹고 왔습니다. 댓글많이 달아주셨네요 좋은말씀들이시고 좋은 생각들이십니다. 내 나이 이제 40밖에 안됬어요 나이얘긴 우습지만 그래서 그런지 내가 좀 보수적인면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말한 '기본서비스' 라는 단어가 오해를 불러일으킨것 같은데요 윗분말씀 하나 틀린거 없습니다만 서비스라는 단어가 오해를 낳은것 같습니다 서비스의 수준을 얘기하는게 아니었는데 단기 기본이라고 하는편이 오해를 줄일수있을것 같네요 금액을 많이 지불하면 당연히 더 좋은 서비스를 받아야한다는건 당연한 자본주의 원리 맞아요 하지만 내가 말하는 '기본' 이라는건 그야말로 서비스 이전에(광의로는 서비스에 포함되겠지만요) 가장 기본이 되는 형식적 요소에요. 식당이라면 무엇보다도 청결해야 하고, 음식이 맛있어야 하는 기본, 택시 기사라면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전해야할 기본, 의사라면 최선을 다해 환자를 치료해야할 기본, 즉 마인드의 문제입니다. 내가 첫번쨰 리플에서 화를 낸건(지금다시보니 부끄럽군요) 차량을 청결하게 세차하는게 마치 쓸데없이 비용이 들고 불필요한거라는 리플보고 그랬습니다 승객이 기차얼굴보고 타는거 아니다 라는데서 욱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너무 형식적인 인간인가요. 모르겠습니다. 소위 선진국으로 갈수록 좀더 기본이 되는 형식적인 form에 더 철저하고 규격화되어 있습니다. 못사는 나라(중국이나 남미, 동남아시아)에 갈수록 사회적 규격과 형식이 지멋대로에요. 공사장같은데서도 하다못해 안전펜스 그런거 하지도 않습니다 헬멧안씁니다 그냥 메리야스 입고 담배물면서 일합니다. 중앙을 관제하는 시스템 규격화가 사회밑으로까지는 내려오지 못해요. 중국가면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 많지만 헬멧쓰고 다니는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내는 한국에서도 그런 덜 규격화되고 느슨한 체계를 볼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화가나더라구요. 결국 사회구성원 개개인의 이익일텐데 그것이 자력, 타력에 위한 동기이든간에 최소한의 기본을 갖추는데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한가 하는 안타까움이요.
이런말 하니까 정말 여러분께 내가 형식주의자로 비춰질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우리사회가 좀더 기본에 충실하고 최소한의 형식에 충실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리라 생각하고요 오해가 있었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요 첫리플에서 기분나쁘게 말한거도 사과합니다.
괜찮습니다. 당연한 지적을 하셨는데요. 저도 '기본적'으로 친절과 안전은 누구든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소득이 낮은 국가들은 미관은 따질수조차 없고 가장 중요한 안전수칙에 대한 개념조차 미비하지요. 우리도 70년대까지만해도 호송원이 화약차에서 촛불을 끄지도 않고 자다가 동네 하나 날려먹은 '이리역 화약폭발사고'가 있지요. 사회가 발전하고 인력개발 수준이 높아질수록 매뉴얼에 충실하며 안전을 챙기는 자세가 되어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우리나라가 세계 11위에 만족하지 않고 한자리권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는 280조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부채를 갖고있는 JR이 경영합리화와 자본재편성에 대한 노력은 별로 없이, 국가의 수송보조금에 너무 의존하는듯 합니다. 버블경제 붕괴 후 14년동안 일본 기업은 어느정도 숨고르기를 한듯 하지만, 과거 JNR시절보다 오히려 지금의 JR 운영이 방만하다는 지적이 있지요. 지자체에 억지로 떠넘기다시피한 제3섹터 철도도 줄도산 위기이고요... 2027년이면 노인인구가 28%에 다다를 일본인데 지금처럼 Amenity 향상을 통한 고급화로 요금을 올려받는 정책만 편다면 지금의 젊은 일본인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지않을까요. 솔직히 우리나라만 신경써도 머리아픈 상황입니다만...
새마을은세차해봐야 거서거기아니가? 디젤차라 세차하고 서너시간만달려도 시커매질껄 전기기관차로 다바뀌고나면 세차자주할듯
음... 아햏은 이상세계에 갇혀사는 분이시구만요. 뭔 얘기 하시는지는 여기 있는 분들 다 압니다. 열차 운행하는 회사정도 되면 승객이 열차 얼굴을 보건 안보건 세차정도 하는 건 지극히 기본적인 거 아니냐...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기본적인 걸 지키라고 하는 사람과 요금 부분에서 "이 정도는 기본입니다."라고 말하면 웃기지 마라고, 뭐가 이렇게 비싼 금액이 기본이냐고 길길이 날뛰는 인간이 동일인인 경우를 숱하게 봤소. 서비스에 대한 댓가는 제대로 치르려고 하지 않고 높은 서비스의 질만 따지는 건 전형적인 찌질이의 모습처럼 보이는 건 당연한거요. 아 물론 귀햏이 그랬다는 건 아니지만, 분명히 서비스의 질은 요금체계와 비례하오.
아씨.. 기차 한대 세차하는게 무슨 차 한대 세차하는거하고 같은줄 알아요? 물이 몇 톤이 드는데...
ktx나 새마을 왜 이렇게 지저분한가 불만이 많았지만 기차 한대 청소하는데 그야말로 덜덜덜한 물과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는걸 알고는 뭐라 못하겠더군요. 가장 "기본"이라는것도 알고보단 다 돈 입니다. 돈이 넘쳐나고 자원도 넘쳐나면 모르겠다만...
따져보면 양쪽 다 일리가 있는 주장인것 같습니다. 쌍호 최적의 타협점을 찾아내는게 관건일 듯 싶네요
오타 정정..'쌍호-->상호간' ^.^;
아 님 말에 나는 동의하오.. 아님이 주장하는 바는 단지 '세차'에만 국한된게 아니잖소.. 솔직히 우리나라 서비스 업에서 실제 '서비스'를 기대할 수가 있소? .. 택배기사는 물건 던져놓고 가버리고, 아파트에서는 내려와서 가져가라 그러고.. 버스는 승객이 승객이 아니라 짐짝이고... 식당 바쁠 때 들어가면 내가 돈을 내고도 빌어먹는 느낌이고... 다들 공감할거요.. 이런건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분명 기본적 마인드의 부재의 문제요.. 그런 점에서 기본에 충실하자는데 십분 동의하오
예전에 만철횽께서 세차에 대해서 언급하신 리플이 있습니다.
http://kr.dcinside15.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train&page=19&sn1=&divpage=1&banner=&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891
아직도 단어 하나에 사로잡혀 이해못하시는 분 많구려...우리나라가 언제부턴가 "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희박해진건 결코 틀린 말이 아닙니다. 아햏께선 그부분을 예를 들어 잘 말씀 하신거구요.
세차에 관한글 예전에 본햏도 보았지만 5톤(아마 한 차량당이겠죠?) 이면 결코 많은 양이 아니라오.. 10분동안 샤워기 틀어놓고 샤워하는게 약 100리터 라오..그게 낭비지 5톤의 물을 들여 세차하는게 낭비는 아니라고 보오.. 5톤이면 물 값 톤당 500원으로 계산해도 2500원이고 한 차량당 세차 인건비나 부대 비용포함해서 한 3만원선? 으로 끊을수 있지 않을까 보오(솔직히 추측이오 부장님께서 데이터 있으면 쫌 쌔워주시구려)... 물론 그 비용도 쌓이고 쌓이면 큰 금액이 되겠지만 매일매일 세차하자는 것도 아니고... 절대 세차 비용이 서비스를 포기해야 할 만큼 크게 먹히지는 않는다는 생각이오.. 지출을 아껴야할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다면 세차는 분명 후자의 문제라고 본햏은 생각하오...
뭐가 미래지향적이라는건지... 마치 80년대에 미래를 상상하면서 만든 SF영화 같은 유치함이 보일뿐인데... 사람의 눈이란건 천차만별인가봅니다.
나이끼에어 운동화처럼 생겼다...
테츠도오뵤오잉이랑 철도병원이랑 같은사람인가???
아니요 -A-
캢... 마인드가 있어도 돈이없으면 말짱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