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약자석 자리ㄷㄷ
ㄴㅇㄹㄴ(59.7)
2006-04-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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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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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할아버지들도 나이 안들어 보이시려고 왠만하면 서서 간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옆나라는 '노약자 우선석' 써붙였어도 여전히 젊은애들 잘 앉아감 ㄲㄲ 걔들 국민성이 규칙매니아라지만, 젊은 세대는 그런 모습이 희박해보임
그러게말여. 불과 한 5~6년전만 해도 그 자리는 걍 아무나 앉아서 가는 곳이었는데. 옆나라든 서양이든 유럽이든 노약자석 별로 신경안쓰는것 같애.
지하철에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노약자석만 자리가 있어서 살짜쿵 앉아 봤는데 다쳐다봐 ㅠ.ㅠ
거기 잘못 앉으면 약주 한잔 걸치신 어르신 와서 싸대기 날리고 갖은 욕 퍼부으시지요...
이게다 박하스 때문이다
뭐랄까...'노약자'석이 아니고 '노인'석이 된듯 합니다. 다친사람이나 임산부가 앉아도 어르신들 어기없이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폭력 쓰는 분도 많이 왔습죠~
맞어..박카스 영향이 컸어..
대한민국에서는 큰 벼슬이지... 버스에 앉아가는데 잠깐 창밖경치 보며 딴생각했다가 자리 안비켜 준다고 지랄거리는 할매한테 당한 적이 있어... 자발적으로 하면 자리양보가 미풍양속인건 분명한데 흠...
우리 엄니가 환갑인데 무릎이 안좋아서 가끔 앉아서 가는데... 노인네들이 난리라고 하던데... 요즘 맘같아선... 노인우대증도 사라졋음 한다오...
이제 노약자석이 어르신들 전용좌석이 되다보니 일반석으로 어르신들와도 비켜줄 생각을 안하더라구..
그런데 대구 가니까 거기는 노약자석 안 비워놓더라구. 젊은 놈들이 거기 앉아서 노닥노닥.... 인천 지하철 타면 서울 지하철보다 쬐꼼 포스가 약한 것 같아. 서울처럼 아예 시트 색깔을 달리 한다던가 하는 정도의 센스가 필요한 것 같아.
기차는 아니지만...버스에서 그런적있다...맨 앞좌석도 아니고 중간좌석에 앉아있는데...이어폰꼽고 창밖보는데 누가 뭐라그러는거 같아 돌아보니...뭔..40대후반인지 50대 초인지로 보이는 아줌마가 "학생~학생은 자리양보안해?"다짜고짜 그러는거야...첨엔 멋도 모르고 죄송합니다 하고 일어나려는데 괜히 열받드만...그 뒤쪽으론 머리 희끗희끗하신 아저씨(할아버지)서서 계신데 어깨 딱벌어진 아줌마가 노약자 행세라니..ㅉㅉ..그래서 나도 걍 철판깔았어.."저 다리 다쳤는데요..저도 지금은 약자죠.."그랬더니 암말않고 있다가 좀따 내 뒷자리 나니까 그 있자나 아줌마 스킬 가방던지기..-.- 내참....정말 싫어 아줌마....일부아줌마..
아줌마들 전철에서 다리 쫙~벌리고 앉는거 보면 아저씨가 여장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매너가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