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처럼 그저 찬송가부르면서 구걸접시 들면서 지나가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다 . 하나하나 달라붙어서 귀찮게 "병원비가 모자라서 그러는데 병원비 보태게 한개만 사주십쇼 " 글구 오늘은 플랫폼에 서있는데 왠 거지같은놈이 다가오더니 지금 몇시냐고 묻는다 .. 그런데 어이없게 이어폰을 끼고 있다 .. 그래서 몇시라고 말해주는데도 계속    "응 ? 안들려 ~  안들려 ~ " 서서히 짜증나기 시작하는데 ,, 갑자기 손바닥을 내밀면서 다짜고짜 돈을 내놓으라길래 ,, 잔돈이 없다고(사실이었음  주머니에 50원짜리 한개가 전부 , 나머진 만원짜리 ) 그랬더니 미친놈이 주머니에 넣고있던 손을 막 억지로 빼질안나 ,,, 제일 짜증났던건 무슨 피부병인지 고름인지 , 존나 드러운 손바닥을 막 내 손에 비비대 ? 지딴에는 돈안주는새끼 피부병이나 옮아라 뭐 이런건진몰라도 솔직히 나도 할머니할아버지 생존해계시고 이런말 하면 좀 안되는데 경로 우대권도 좀 짱난다.. 출퇴근시간대에 자리 터질려고 하는데 노숙자같은 사람들이 떡하니 앉아있고 ,, 어쩔때는 의자위에서 다리쭉뻗고 자는 사람들도 있고 ,, ( 특히 용산-천안 이구간에 많은듯) 그리고 경로석에 자리 비어있으면 좀 거기가서 앉던가 ,, 괜히 일반석에 낑겨앉아갖고는,, 경로석은 비어있는데말이지,, 다른사람이 거기 앉기도 뭐한데 ,, 암튼 그냥 주절주절 짱나는대로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