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전철에서 구걸도 1:1로 달라붙어서 하는데 짜증나죽겠다 ..
참외(210.107)
2006-04-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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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그저 찬송가부르면서 구걸접시 들면서 지나가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다 .
하나하나 달라붙어서 귀찮게 "병원비가 모자라서 그러는데 병원비 보태게 한개만 사주십쇼 "
글구 오늘은
플랫폼에 서있는데 왠 거지같은놈이 다가오더니
지금 몇시냐고 묻는다 ..
그런데 어이없게 이어폰을 끼고 있다 .. 그래서 몇시라고 말해주는데도 계속
"응 ? 안들려 ~ 안들려 ~ "
서서히 짜증나기 시작하는데 ,,
갑자기 손바닥을 내밀면서 다짜고짜 돈을 내놓으라길래 ,,
잔돈이 없다고(사실이었음 주머니에 50원짜리 한개가 전부 , 나머진 만원짜리 )
그랬더니 미친놈이 주머니에 넣고있던 손을 막 억지로 빼질안나 ,,,
제일 짜증났던건 무슨 피부병인지 고름인지 , 존나 드러운 손바닥을 막 내 손에 비비대 ?
지딴에는 돈안주는새끼 피부병이나 옮아라 뭐 이런건진몰라도
솔직히 나도 할머니할아버지 생존해계시고 이런말 하면 좀 안되는데
경로 우대권도 좀 짱난다.. 출퇴근시간대에 자리 터질려고 하는데 노숙자같은 사람들이 떡하니 앉아있고 ,,
어쩔때는 의자위에서 다리쭉뻗고 자는 사람들도 있고 ,, ( 특히 용산-천안 이구간에 많은듯)
그리고 경로석에 자리 비어있으면 좀 거기가서 앉던가 ,, 괜히 일반석에 낑겨앉아갖고는,,
경로석은 비어있는데말이지,, 다른사람이 거기 앉기도 뭐한데 ,,
암튼 그냥 주절주절 짱나는대로 써봤음
매일 같은 노선으로 출근하는 사람들 보면.. 이건 뭐 동냥이 아니라 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 거기다 뺏어가려고 그러고 안 주면 때리려고도 하고.. 좀 단속해주면 안되려나;;
병원비가 모자라서 그러는데 병원비 보태게 한개만 사주십쇼 <- 이거 항상 보던데...쓰앙.... -_-; 에휴... 역무원이나 승무원이 잡아도 사법권이 없기에...있으나마나한 법이죠 -_-;; 철도공안이 잡지않는 이상
접시들고 지나다니는 사람은 분명 배후에 모종의 세력이 있는게 분명해.. 아니고서는 지하철이라는 황금 어장에 맨날 똑같은 사람만 돌아다닐 수가 없지 않겠어?... 한 차량에서 평균 500원만 구걸한다고(요샌 인심이 박하니까...) 치고 열량 도는데 한 10~15분이라고 치면 적어도 한시간에 2~3만원, 쉬는시간 빼고 하루에 3시간만 해도 10만원가까이 나오는데.. 누구든간에 이정도는 되겠다고 겐또가 딱 나오지 않겠어?... 근데 왜 맨날 똑같은 사람이냔 말야...
영업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어... 너무 자주 보이거든 매일 출퇴근 하다보니깐 정말 일주일에 세네번은 본다... 똑같은 사람이..
난 그런 사람 카메라가방으로 한대 후려친적 있다 ㄲㄲㄲ 참고로 내 가방은 알루미늄제
옛날 어렸을때 구걸하던 사람이 지하철 구석지에서 짜장면 시켜먹으면서 만원짜리 한뭉텅이 세고 있는걸 보고 캐충격먹은적 있지. 그 이후로 모금같은걸 해본일이 없는것 같애.
저는 화장실 갈때는 눈도 돌아가고 지팡이가 있었는데 화장실 나오고는 가방에서 꺼낸 옷 갈아입고 멀쩡해진 가짜맹인을 제 눈앞에서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절대 절대 안믿지요. 제가 돕는 사람이라봤자 수족이 없어서 확실히 불구가 된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은 안 도울수가 없어서 돈 크게 놓고 가지만... 외모가 멀쩡하다면 일단 무시합니다.
뭐 장안동에는 왕십리역 앞이랑 종로통 횡단보도에서 구걸하여 빌딩까지 산 부부도 있습니다 -_-a 기아바이 천원짜리 물건은 업주가 2백원 먹는다고 해도 사정이 딱해서 열심히 사주지만, 저런 막무가내식 구걸은 정말 꼴불견... 그나저나 안산 사랑의 집 진짜에요? 피어싱까지 하고 구걸하는 친구도 봤는데 너무 깔끔해서 도저히 고학하는 친구로 보이지는 않던데...
사랑의집.. 그햏은 믿을게 못됨. 멤버 두어명 바꿔가면서 1주일에 3-4회 이상 중앙선 (특히 용산-옥수구간)에 자주 출몰.
공익 시절때 어떤 사람이 날 붙잡고 돈달라길래 "나 공익이에요. 단속할까요?" 하니까 바로 가버리더라. -_- 또 걸리면 사원증 내보이고 "역무실 같이 갈래요?" 해버리고 싶은데. 아직 안걸리네 --
나 부산에서 학교다닐때 부산1호선에서 매일 보던 절름발이 아저씨 있었는데 시험기간에 첫차타고 학교 가고 있는데 벤치에서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두 다리로 지하철까지 뛰어오더니 열차 타자마자 다리 저는거 보고 그런 사람 아예 안믿어요. 부산역에서 실습할땐 보니깐 노숙자들 중에도 BOSS가 있던데 고놈은 완전 부자예요.
그놈이 범인입니다...카이저 소제...
부산1호선에 짤짤이 아줌마라고 동전 몇개 손에 들고 짤짤 거리면서 돌아다니는 아줌마 아실랑가 모르겠네요..ㅋㅋ 가끔씩 보면 반갑기도..ㅡ.ㅡ;; 하긴 요샌 안 보이던데..
이골횽 가방 실제로봤는데 ㄷㄷㄷ 호신용이3 ㄲㄲ 본인은 예전에 밀양역에서 어떤 장애인이 차비 5백원 업ㅂ다고해서 끝까지 물고늘어지는데 ㅈㅈ
호신용 ㄲㄲㄲ
loco//짤짤이 아줌마는 첨듣는데요;;;요샌 2호선을 자주타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