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웨이 버스 류, 매우 좋지 않아?
...(124.62)
2006-04-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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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웨이 버스에서는 도심구간에 기존 도로와 별도로 ‘버스전용도로’를 설치한다. 이 도로는 지하에 설치할 수도 있고 고가에 설치할 수도 있다. 버스는 복잡한 도심에서는 고가의 전용도로에서 빠르게 달리다가, 외곽에서 기존 도로가 한산해지면 기존 도로에 내려와서 달리게 된다.
한편 전용도로에서는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차량에 설치된 유도장치에 따라 자동으로 방향이 조절되게 된다. 즉 버스기사는 전용궤도상에서는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속도만 조절하면 되는 것이다. 핸들을 이용한 조향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조향이 자동으로 이루어질 경우 도로 양쪽의 측방여유폭이 좁아도 되므로, 전용고가도로의 건설비는 기존의 일반고가도로보다 저렴한 장점이 있다.
이외에는 전철과 매우 유사하다. 전용도로상에는 전철역에 해당하는 정거장이 설치되어있어 정거장에 도착하여 승객을 태우고 내린다. 버스의 접근을 알려주는 정보장치 등도 전철과 비슷하다.
한편 이 같은 버스는 한산한 시 외곽에 나가게 되면 일반도로에 내려와서 달리게 된다. 일반도로에 내려오면 유도장치는 자동으로 꺼지게 되며, 버스기사가 직접 방향을 조절하여 보통 버스처럼 달리게 된다.
즉, 복잡한 도심에서는 빠른 속도를 보장하고 시 외곽에서는 다양한 노선으로 운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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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는 전용차선에 자동 조종으로 빠르고 편하며 정시성 보장하고, 시 외곽에서는 여러군데를 노선으로 만들 수 있잖아.
예컨대 서울-수원 노선이라면
기차는 엄청나게 많은 돈을 들여 노선을 깔아도 수혜지역은 넓지 않지만,
가이드웨이 버스 류라면
서울도심 예컨대 종로, 강남, 신촌 이 정도에서
수원 각 지역 아주대입구, 영통, 서수원 등지로 뻗어나갈 수 있잖아.
정시성에서도 수원 막히는데와 서울 도심에 전용고가도로 설치하면 그렇게 딸리지 않고 수송량도 좋고
노선의 융통성이 철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좋지
도시 근교용으로 아주 딱일거 같은데
글쎄... 우리나라 같은 현실에서는 별로 아닐까. 요새 고가도로 있던 것도 허무는 분위기에다 터널같은거 지으려면 꽤 힘든데.. 그리고 그런 식으로 도로가 난다면 건설비에서 별로 싸게 먹힐게 없지. 시설 및 차량비에서는 싸게 먹히겠지만 말야. 짤방의 일본 안에서도 가이드웨이 버스는 별로 환영받지 못해
짤방은 나고야 가이드웨이인가본데... 나고야는 쿄통 인프라가 일본 제3도시답지않게 꽤 부족한 실정이라오. 사실 나고야도 알고보면 꽤 불쌍한 도시인데, 우리나라에서 대구가 고담으로 놀림받는 것처럼 2ch 개찌질이들이 항상 나고야를 놀려댔지요. 요즘에는 옆동네 도요타시라던가 아이치 만박 등으로 '사양길의 굴뚝산업 동네'라는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오.
사실 버스 기반의 도시교통을 주축으로 삼는 건 당장에 급한 불은 끄겠지만, 나중에 가면 정말 만성적인 용량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오. 융통성에서 강점이야 있겠지만, 오히려 철도간선-경전철보조간선-버스 지선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짜맞추는게 낫지 않나 생각되오. 투자가 많이 따르기는 하지만 말이오.
무엇보다도 버스는 수송용량 ㄷㄷㄷ하게 적음. 꾸리찌바 같은 경우는 저런 노선에다 2량/3량짜리 굴절버스를 집어넣는데 서울 면적의 2/3에 140만명이 넓게 퍼져사는 곳이고 허허벌판에 50년대부터야 개발된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가능하다오.
서울-수원정도는 수요가 많고 장거리라서 전철이 훨씬 유리할 듯하고 시내에서 고가로로 짓는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처럼 수많은 버스 지선이 존재하는 강변같은데 넣어놓으면 ㄷㄷㄷㄷ
저게 BRT랑 유사한 개념 아닌가? 저거 대전에 들어선다던데..
버스전용도로가 있어도 -_- 지선이 못달리는 이상 똑같을거 같은ㄷ[
서울 - 수원 구간의 전철망은 솔직히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의왕 - 수원구간의 화물열차와의 구간 공유 문제 - 이것때문에 출퇴근 시간인데도 배차간격이 10분정도로 벌어질 때도 있어- 와 시흥 - 구로 구간의 KTX와의 선로 공유 문제 때문에 개선책이 쉽게 못 나오는 상황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