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 용산간 고속철도 전용선....
인천토박이(220.126)
2006-04-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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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용산역에서부터 시흥역까지 기존선 빌려타고 있기 때문에 다이아 꼬이면 연착되고 선로도 마모가 심하고.... 여하튼 고생이 심하잖아.
그래서 아예 용산역까지 전용선을 깔았으면 좋겠는데....
물론 현재 철공에서 계획하고 있는 지하 전용선 구상이 있기는 하지만 꽤나 골치가 아프다고 하더라구.
돈 문제도 문제지만 파기가 힘들다나? 어쨌든....
이건 내 개인적인 구상일 뿐인데.... 고수 횽님들이 여기에 딴지 좀 걸어줘....^^;
제 1안은 먼저 독산역에서 분리(즉 지하로 진입)하여 경부선 철로 옆 도로를 따라 쭈욱 올라가다가 가리봉 지하차도에서 우측으로 틀어 가마산 고가차도를 지나 구로소방파출소를 통과, 대림3동 빗물펌프장 앞 도로로 이어지는 노선.
제 2안은 아예 한강에 고속철도 전용 철교를 건설하고 여의도 샛강을 따라가다가 경인로로 진입, 구일역 부근에서 안양천 둔치를 따라가다가 시흥역으로 진입하거나 고속선으로 바로 연결되는 노선.
제 3안은 시흥역에서 분기, 시흥대로를 따라서 쭈욱 올라가다가 대방로를 따라 노량진역으로 합류하는 노선.
제 2안에서 안양천 구간은 지하화가 힘들면 지상화를 고려할 수도 있는데, 지상화를 한다면 소음 문제 등 때문에 민원 들어올 수도 있겠지만 건설비가 싸게 먹히고 또 미관에도 썩 나쁠 것 같지는 않아. 물론 철도매니아 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ㅡㅡ;;
나 개인적으로는 2안이 한강에 철교 신설을 제외하면 가장 공사비용, 공사기간, 공사시 민원 등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서 적합하다고 생각해. 경인로를 따라가면 되니까 뭐 걸릴 것도 없겠고....
고수 횽들~~ 딴지 많이많이 좀 걸어줘~~^^
P.S: 횽들 짤방 한꺼번에 많이 올릴 때....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이 글 쓰는데도 300KB 제한에 걸려서 크기 축소하고 GIF로 변환하고 하주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 방법 좀 가르쳐줘요~~ ㅜ.ㅠ;;
예전 90년도 초반에 온갖 지도에서 신림동-상도터널로 완전 직선으로 그려뒀었는데 그것도 제 4안으로 넣어주삼
그리고 제2안은 불가능하지 않나 싶어. 왜냐하면 시흥역에서 구일역을 지나 인공폭포까지 안양천 제방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2단계 (1~3공구)에 해당되거든... 2011년 예정으로 민자로 건설한다는데 안양천 하상계수가 높아서 침수피해가 잦거든. 그러면 저 구간은 무조건 고가통과해야 하는데, 이미 강남순환고속도로 제3공구가 고가차도로 예정되어있어. 폭이 좁기 때문에 둘다 지날만한 여유공간은 없고말야
마지막으로 신빙성있는 사족 하나 달자면... 철도공사 안에서는 저쪽 신선은 거의 포기한 분위기네요. 시설공단 내부에서도 그냥 현행 방식대로 경부고속철도를 운행하고 혹시 남북 통일이나 대륙연계로 경의선쪽 수요가 생기면 광명역에서 행신역 사이로 새로 신선 빼자는 분들도 있고.. 근데 인천토박이 횽은 어디 사세요?? 쇟 부평이랑 작전동 계산동 연수동 구월동 만수동 용현동 등등 뺀질나게 다니는데 -_-
철도병원 / 혹시 신안산선하고 어떻게 이으면 안되나요? 신안산선이 용산을 안 거친다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안산선과 고속신선을 함께 쓰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러면 지금 기존선 이용과 별로 다를바 없을것이오 -_- 신안산선 영업속도에 맞춰서 KTX를 다니게 하면 경부선 용량포화야 해결되겠지만 그만큼 신안산선 시격이 벌어지며 돈 들인 효과가 없을것이고, 지하에서 대피선을 통해 KTX를 먼저 보내는 방법도 연착시 문제가 자주 발생하며 만약 분기기에 이상이 생기거나 한다면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소. 복층 건설로 신안산선과 함께 고속신선도 지을수는 있겠지만... 터널 두개 놓는 비용에서 굴착비만 아끼는 수준일 것이라 재원조달이 어렵다오. 딱히 방법이 나오지 않는게 현실이라서요 -_-
철도병원 횽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같이 쓸수도 있을것 같은데.... 둔치 양쪽을 다 쓴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왕복 4차선 정도만 양보하면 KTX 왕복 신선 깔 자리가 충분히 생길텐데 말야. 아, 그리고 나는 부평구 산곡동에 살아~~ㅋ
산곡동이면 CGV 있는곳이옹?? 거기도 예전에 자주 갔더랬송 ㅋㅋ 그리고 제2안의 치명적인 단점은 구로쪽은 이미 개발완료라서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올 공간 자체가 없다는 것이오... 신길~여의도 지역이 연약지반이라서 지하철 5호선마냥 암반까지 깊숙히 굴착해 들어가야 하는데, 이러면 지상으로 나올 때 구배가 끔찍해져서 제2안은 공학적으로는 전체구간 고가밖에 방법이 없다오... 이건 불가능이죠. 일본 신칸센처럼 경부선 연선변에 억지로 고가 쑤셔넣으면 비싸간 해도 가능해 보이지만요 -_-
경인로 끄트머리에서 빙 돌아 안양천으로 나오면서 경사로를 만들면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니까 삼성전자 남부배송센터 아래쪽으로 살짝 꺾기 시작해서 안양천으로 빠져나오면.... 둔치와 도로 사이의 높이 차가 꽤 되잖아. 마치 터널에서 빠져나오듯이 그렇게 빠져나와서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서 안양천 구간으로 꺾어들억가면 가능할 것도 같은데.... 아, 참고로 CGV 있는 곳은 청천동. 그 아이즈빌 아울렛 말하는 거지? ㅋ
산곡동이면 -_- 생각해보니 그쪽은 청천동이었고 백운역이구랴... 예전에 현대백화점 있었다가 사라졌고 친일파 송모씨 자손들이 미군 빵공장 땅 돌려달라고 난리치는 동네 ㅋㅋ 쇟 고모할머니께서 산곡동 현대에 사셨다오. 깜빡했네 -_-
ㅋㅋㅋㅋ 맞아 맞아~~ 송병준네 애들이 돌려달라고 떼쓰고 있는 미군부대, 캠프 마켓이 바로 우리 집 앞에 있거든. 우리집 베란다에서 보면 캠프마켓 전경이 한눈에 보여. 우리 집이 캠프 마켓의 정 북쪽에 위치해 있는지라....ㅋㅋ
안됩니다. 구일역쪽은 이미 경인선 고가가 있고 롯데마트도 있어서 고가로도 불가능하고, 지하로 해도 서부간선도로에 경인선 고가 때문에 깊이 파야 합니다. 여기를 깊이 파면 남부순환도로 이전에 지상으로 못 나오죠. 남부순환도로까지 지하통과해 버리면 광명대교에서 걸려버리고... 그렇게 따지만 지하만 가능한데 그럴려면 그냥 시흥대로로 지하화해버리죠...
ㄷㄷ횽아 구일역 쪽을 고가로 지나기는 꽤 힘들어보이나. Front-Jacking 공법을 쓰면 경인선/서부간선도로 바로 아래로도 터널이 지나갈수는 있다오. 일단 구일역쪽 둔치에 작업공간은 확보되겠으나, 수해시에는 대책이 없을듯 하다오. 그리고 소햏 생각으로는 제1안, 제2안 모두 곡선반경이 R=1000~2000m 사이라서 고속신선으로 쓰기 힘들듯 하다오. 제3안에서 보라매역-노량진역 사이를 직선으로 하고 시흥역 진입 대신 바로 광명역에 연결시켜 버리면 직선선로가 나오기는 한다오.
신안산선은 적어도 국회를 통과하는 노선이라 적어도 영등포 부근에서는 분기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도 안습이오. 신안산선및 고속선을 공덕에서 설역 지하로 보내버려도 되겠으나 그럼 지상역을 포기하는 꼴이라 그것도 안습.
그리고 어차피 말단부 직결선이므로 r값이 작아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라 보오.
제 3안에서 대방-여의도-원효대교-용산으로 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근데 제 3안이 신안산선과 상당부분 겹치는군요
정 안되면 부지를 최대한 절약하도록 고가선으로 재래선과 병행 주행토록 하는 방안도 있기는 하오. 별로 효율성이 좋다고 하긴 실례겠지만 말이오. 지하화 할 경우의 문제는 한강 건너서 용산이나 서울역에 진입하도록 짜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진다는 점이오. 또, 300km/h 운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를 뺄 여지가 없기도 하고 말이오. 다만 신호시스템 전환이나 재래선 규약 없이 직결하는게 장점의 전부, 좀 더 나아가면 현 경부선 선로의 서울시내 구간 상태가 안좋은데 이걸 개량하는 정도의 의미가 전부인 셈이오. 돈에 비해 얻는게 썩 많지 않다는게 이 쪽의 아픔이라 하겠소.
개인적으로는 신안산선 공사 때 2층 공사를 할 수 있는 그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오. 그나마 이 안이 현실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오. 경부선 노량진 - 영등포 - 구로 - 시흥 구간을 보면 재래선 옆으로 고가 짓기도 쉽지 않소;; 오히려 신안산선을 2층으로 파는 것이 덜 들지도 모르오
신안산선 공사 하면서 2층화 하는 부분도 좋은 것 같소. 그 이전에 교통량을 잡을 수 있을때 한강교량이나 용산삼각선, 구로-노량진간 3복선 구간을 정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드오. 사실 여기 배선만 제대로 잡아도 당장에 전동차 편수도 늘리기 좋고, 또 더 장거리 특급들도 굴릴 여지가 생길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소.
진짜 구로-가산디지털단지만이라도 어떻게라도 좀 손댈수 있었으면... 그 아래는 3복선화도 가능해 보이지만... 가산디지털단지역만 바라보면 안습...
개인적으로는 고가 혹은 부분지하화를 통해서 기존선을 따라가는편이 제일 낫다고 생각. 물론 효용면에서는 직선신선만한게 업ㅂ지만....
기존선을 따라가려면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으니까. 차라리 신안산선 밑에 짓는 게 낫지;;
^^// 신안산선 경유는 선형상 기존선보다도 더 굴곡진 노선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 지금 신안산선 계획이 구로디지털단지-신풍-영등포-여의도 이런식으로 되어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시흥대로 구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 위쪽구간이 막막할게 분명하3. 그렇다고 대방로 따라서 놓자면 저 위에 있는 지도에서도 나왔지만 S자모양의 굴곡이 생겨버리고, 오히려 무난하게 기존 철도부지를 최대한 활용해서 반지하화 혹은 고가화 하는게 선형상이나 부지상이나 제일 낫지않을까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