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강철교 육교다리쪽에서 한강철교 건너는 전동차 사진찍고 있었는데... 장소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거야... 다른때 가서 찍을때는 아무 문제 없더니, 오늘은 경찰이 와서 철교 사진찍는건 불법이라고 안된다 하더라고.. 그래서 너무 아쉬운 마음으로 조용히 발길을 돌렸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철교 촬영은 되는줄 알았거든... 불꽃축제때도 철교 찍힐 때 많고, 인터넷에서도 한강철교 찾으면 많은 정보가 나오니까 설마 그게 불법일줄은 생각을 못했어... 멀리서 철교에 지나가는 전동차좀 찍는건데... 사진 찍는사람한테 뭐라하지말고, 길거리에서 쓰레기 함부로 머리는사람이나, 승강장 내에서 담배피는사람이나 잡으면 참 좋을텐데.... 관련 글도 한번 찾아봤어... 어떤 분이 사진촬영 관련 민원 올린거에 대한 답변... 대략 전에 한번 봤던 글이기에 첫번째 문단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두번째에 주요 교량 까지도 들어가있을줄이야,... ------------------------------------------------------------------------------------- 먼저, 저희 한국철도공사는 기본적으로 일반 여행객들이 여행 중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철도관련 시설물 내에서 촬영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금지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저희 철도공사도 최근 일반 카메라는 물론, 디지털 카메라의 보편화로 인해 촬영이 일상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운전실·기관실·방송실 등 여객출임금지장소에서의 촬영이나, 주요 교량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촬영,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또는 기타 철도영업에 지장을 주는 경우 등에는 저희 직원이 촬영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소리 발췌 ------------------------------------------------------------------------------------- 앞으로는 다른 장소를 찾아보려고... 솔직히 하늘 드러나게끔 멋지게 패닝 샷 할 수 있는곳은 한강철교가 최적같은데... 다른데는 건물이나 숲때문에 하늘 넓게 드러낼만한 장소는 아직 못찾았어... 시원한 하늘 아래, 지나가는 전동차를 찍을만한 곳이 철교 말고 또 있을까..? 있더라도 건물같은거 아니면 다 숲이 있어가지고... 그리 시원해보이지는 않던데... 횽들은 이런 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솔직히, 전쟁때 다리가 전략적으로 이용되더라도, 지금 당장 전쟁이 일어날 것도 아니고, 철교에서, 지나가는 전동차 사진만으로 저게 어디 있는거구나? 하는걸 알기는 무리고... 만약 저게 불법이라면, 구글어스같은건 아예 있지도 말아야 하지 않을까...? 인터넷에서 한강철교 찾으면 더 자세히 많이 나오는데 그런건 다 지워져야 하는걸까? 특히 나 외에도 한강철교 촬영한 이골횽, 쨈시횽 등의 몇몇 횽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