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왜, 지하철 플랫폼에 보면 자판기 하나씩 세워서 있잖냐.

예전에 탄자니아에서 온 흑형이랑 같이 지하철을 탔는데

그 형이 나한테 이렇게 묻더래

한국에서는 저렇게 자판기에 유리만 박아놓냐고, 저러면 다 털리지 않냐고

그래서 내가

저걸 누가 깨가지고 가져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니까

그 흑형이

자기 나라에서는 철창살 세워놓고 영업시간 끝나면 자판기 치워야한다고, 안 그러면 저거 하루만에 다 없어질거라고...

그러더라


철도이야기: 그 자판기가 지하철 플랫폼에 서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