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암 맛 기행(1)
트럼펫보이(61.85)
2006-05-0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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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곧암 관련 글 세웠던김에...
좀 더 적어본다.
요즘 전국민적으로 곧암에 대한 관심이 높지.
요즘 KTX 영업이후, 곧암까지의 여행이 더욱 빨라졌지.
곧암에 갈때에는 돈은 좀 비싸지만, 철도를 애용해 주자구.
새마을도 있고하니...
먼저 어제글에 달린 리플중에, "제발 곧암이라 부리지 말아 주오"라는
애절한 리플이 있었다.
.... 내가 곧암 좀 아는데,,, 곧암은 정말 곧암이라 불려도 싸다.
사람들이 좀 이상하거든... 안전불감증 정말 심하고,
뭐 같은거 건설해도... 희안하게 욕나오게 만들어 놓는다.
이건 말로 설명하긴 좀 어렵고, 직접 가보면 느낄꺼다.
사람이 못살 정도로 지옥 같은 곳은 아닌데...
별로 살고 싶지는 않은 곳이야.
뭔가 답답하고 꽉 막힌것 같은 느낌에... 하튼 그래..
곧암에는 한여름에는 가능하면 가지마라.
내륙 분지라서 무지 덥고,바람도 별로 안불고...
온 도시가 콘크리트랑, 아스팔트로만 되어있어서...
답답하고... 더워 뒈진다. 고문이 따로 없음.
자,안 좋은 얘기만 했는데, 철도 여행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곧암 맛 기행 본론이다.
곧암에서 유명한게, 닭똥집야.
닭똥집을 튀김옷 입혀 튀긴다음에
얌념을 묻힌것이랑, 그냥 그차체로 프라이드 타입 2가지 인데...
양념쪽이 더 맛있다. 고구마도 같이 튀겨 섞어준다구.
5000원 어치면 둘이서 실컷 먹는다. 먹성 좋은 사람은 좀더 먹어야 할꺼구.
동대구역 하차 후
택시 타고 평화 시장-닭똥집 파는데 가자고 하면,
기본 요금 정도 나올꺼다. 역에서 가까움.
동대구에서 환승하는데... 시간이 남을때도 가볼만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대구 역내에
코너를 만들어서 특산물로 팔면 좋겠음. (히트 예감)
PS. 이 닭똥집이 희안한게, 따뜻할땐 달콤하고 참 맛있는데...
식으면 그맛이 급격히 떨어지더라구. 포장도 가능은 한데... 반드시 식기전에 먹어~
한줄요약 : 곧암가면 '평화시장' 닭똥집 먹어봐라
대구 깔라면 사고갤 가서 실컷 까지 왜 여기서 난리람?
무명씨가 뭘 몰라서 그러는데 저 도람뻿또보이님화는 유명인사셈
트럼펫 낚였구나.... 요즘은 거기 안습이다. 한 10여젼 전엔 좋았지. 지금은 맛이 사실 별루야.
덥긴덥지.... 거기서 어떻게 10년을 살았는지..;;; 9월달에 울산 바닷가서 살다가 잠깐 널러간다고 버스타고 갔는데.. 버스에서 내리는순간에... 우리나라가 열대기후로 바뀐지 알았지..;;;
트럼펫보이 요새 좀 개과천선한줄 알았3. 일본 철도 찬양하는거야 철갤이니 차라리 상관없는데 대구까는건 사고갤에서 해야되는거 아니3? 거기서 하면 나도 동조해줄 의향 있3.
도갤이나 사고갤에서 Gotham 타령하3 -_-;
그저께 먹었는데 닭똥집 맛있더만 ㅋㅋ 인간들 더럽게 많더이다.
어제 횽 글에 고담소리 듣기 싫다고 리플올린게 난데.. 솔직히 열받는데 다 맞는 말들이긴 하네.. 울 동네가 좀 답답하긴 해.. 도시가 더워서 답답한게 아니고 사람들이 꽉 막혀서 쩝...
여자들 이쁘고 싹싹하던데... 그냥 저냥 대구는 뭐 괜찮은편... 부산도 그렇고... 싫다고 느낀데 없던데...
그렇게 ㄱㄷㄱㄷ 할거면 아예 오지를 마3. ㅉㅈㅇ와서 반겨줄사람 아무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