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특산 과자의 GOOD 아이디어
트럼펫보이(211.223)
2006-05-02 13:55
추천 0
본론에 앞서 이런 훌륭하고도 실현가능한 본좌급 아이디어를
한국철도의 발전을 위해 무료 공개하는 나에게 감사해야 할것이다.
(짤방은 철도 매점인 KIOSK이니, 삭제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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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과자에 대한 글이 요 아래에 있었는데...
떡은 좀 아니다. 왜냐면, 목막혀서 다른 음료도 필요하고... 자칫 사고의 위험도 있고.
또 먹으면 너무 배가 불러져 버려. 이런거 아니라고 본다.
현재 철도 특산 과자는 호도과자랑 황남빵 정도인데...
황남빵은 100% 일본 과자이다.
철도 판매용 과자로 적합한것은... 이미 일반 시중에도 판매가 되고 있는 아이템을
철도에 맞게 좀 더 고급화 하는 것으로 바로 시행이 가능하다고 본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템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모나카
시중에 팔리고 있는데, 좀 저가 형태이다.
겉 껍질을 좀 더 고급스럽게 , 풍부한 질감으로 업 시키고,
내부의 팥은 단맛을 좀 줄인다.
모양은 KTX 나 PP , 봉고차 이런걸로 만들어 주는 센스는 있겠지.
2. 센베
이것도 시중에 팔고 있다. 싸구려 이미지의 단맛을 빼고
간장맛 해산물 맛등으로 대체한다.
3. 쌀과자.
대기업 제품도 있는데... 모두 대만 수입품 이다.
겉에 흰 설탕이 붙어있는거...
이 설탕을 제거하고 간장맛을 만든다.
이상의 3가지는 우리의 입맛에도 익숙해져 있고,
차량 내에서 먹기도 적합하다.
또 조금만 특화 시키고, 상표권 강화해 놓으면...
철도에서만 먹는 과자로 정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철도 공사 쪽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서
개발과 마켓팅을 한다. 생산은 국내 중소 기업이 많이 있다.
문제는 새로운 맛의 개발과 노우하우인데...
이것은 일본에서 배워온다.(일본에는 간장맛 해물맛이런거 무지 다양하게 있으니)
한국 철도의 태동은 일제 시대이다.
이상의 과자들은 철도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
포장을 고급화 하여 선물세트도 만들면 좋을 것이다.
과자 서비스 출시에 맞춰, 비둘기 도색 무궁화나,
일제 시대 갈색 도색 무궁화로 이벤트성을 높히면 좋을 것이다.
다 일본꺼잖아ㄱ-
간장맛 왜이렇게 좋아하냐-_-
황남빵이 100% 일본과자인 근거를 세워라;;;;
황남빵은 일제 시대 일본 양과점에 시다로 일하던 사람이 그때 배운 기술로 독립한 가게. 지금은 그 사람의 아들들이 운영. 제조 방식은 일제시대 그 방식 그대로 라고하는 문헌(?)도 본적이 있음
설탕맛은 깊이가 없고 금방 질리지. 간장맛은 맛들이면... 중독이다. ㄷㄷㄷ
애들을 보자면 -- 간장은 오바다.. 딸기맛 같은거면 몰라도 -_-
현재 우리가 먹는 주전부리 70%가 일본에서 온걸로 알고 있음... 간장맛은... 먹어봤어야 알지... 잘모르겠소...
요즘은 간장이 뜨지 않나? 교촌도 그렇고... 고추장 다음 유행 소스가 간장이라고 하던데...
그 간장 맛이란것이... 엷게 단맛도 있고...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것이... 약간 짭짜름하고... 하여간 맛있다고... 어린이용으로만 국한하는건 좀 그러네... 글구 애들꺼라고 딸기맛 이런거 내면... 불량식품 삘나면서... 보호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가능성도 좀 있고.. 품위있는 철도 과자로 이미징하기 어려울것 같은데...
기본 조깥지만 솔직히 왜간장 맛들이면 달달하니 중독된다. 에이 시불...
일단 간장맛은 찬성 -_- 근데 애들을 위해서는 딸기맛 팥맛도 있어야해 ㅋㅋ 황남빵은 일본과자랑은 재료가 달라요. 화과자는 베이킹파우더에 소다, 요즘에는 이스파타가 들어가지만 황남빵에는 발효과정이 전혀 없다는게 가장 큰 차이... 계란이 많이 들어가고 설탕대신 조청이 들어가는 방법도 화과자랑 완전히 다릅니다. 뭐 화과자도 따지자면 중국 화남지방의 당과자가 일본식으로 설탕 입은거니까요. 황남빵이 화과자라면 화과자는 당과자 -ㅅ-
황남빵은 일단 그게 맞다는 얘기도 얼핏 들었3. 다만 중요한건 일본사람 시다 밑에서 일한사람이 만들었다는것 보다 얼마나 '한국적'으로 성공했냐는 것이고.... 뭐 개인적으로는 황남빵 정말 좋아하는 입장이라 ㄲㄲㄲ
간장맛 쌀과자 먹어봤습니다만 꽤 납득이 가는 맛입니다. 다만 차내 판매식품이 일본과자이어야 할 필요는 없죠(센베같은 건 지금 한국인의 입맛에 도저히 경쟁력이 없다고 봅니다. 먹기 불편하기만 하고 ... 솔직히 70년대 정서죠). 차내에서 판매할 만한 좋은 한국식 떡들이 많습니다. 목 안 막히는 떡도 있고, 술떡처럼 부드럽고 부담안되는 떡도 있습니다. 배부르다면 작게 자르고 소포장하면 됩니다. 종류와 맛의 다양성이 풍부하고 특히 이동 중인 차내에서 다루기가 쉬운점(부서지거나 뭉개지지 않는다든지)도 장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떡 이쁘게 꾸미고 색깔도 맛깔스럽게 넣어서 한입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팔던데.... 수능 볼 때 그런 떡 세트 아주 감당 못할 정도로 많이 선물받아....ㅡㅡ;;그거 기차에서 팔면 어떨까?
트럼펫 보이 이양반은 개념이 없다가 있는건지, 있다가 없는건지...알쏭달쏭
황남빵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비화 같은것까지.. 들어왔지만, 홈피등에 선전하고 있는거는 사실과 다른게 많네요. 일제 시대의 황남빵의 시작에 대한 오래된 잡지의 기고문에 의하면, 황남빵은 일본의 노우하우를 이용해 만들어 졌다는것을 자랑처럼 밝히고 있더라구요. 황남빵의 모태는 일본의 화과자점이 아닌, 양과자점이고요. 팥소의 제작, 계란물 바르기의 공정등이, 일본 양과자의 노우하우를 그대로 배워와 만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제시대도 그 자체로는 하나의 시대이니, 그 시대가 낳은 모든 부산물(이경우는 먹거리)까지도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황남빵은 100% 일본과자라는 소리에 말하고자 하는 바는 보다 한국적인 것을 팔자는 의도같아 보이는데 왜 3안중 2안이 일본과자인건지...여담으로 열차에서 밖에 안 팔아서 꼭 열차를 타야 먹을 수 있는 과자며 맛 또한 있어야 성공하지 않을지..
열차에서만 팔고, 꼭 열차를 타야 먹을 수 있는 과자라는 것이 제일 중요한 성공의 포인트가 되겠지요. 근데... 국내 제과 업체들의 카피 신공이 워낙 출중해서, 특화된 과자를 철공계통에서 개발했다고 해도 장사가 된다면, 카피품을 만들어 낼꺼라는 우려가 드네요. 상표권 및 특허권을 철저히 해야겠지요. 황남빵이 일본식이라는 얘기는... 철도용 과자에 있어 너무 전통에 구애 받을 필요는 없다는 얘깁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서 덕 싫어하는 사람의 비율이 꽤나 높습니다. 이들에게는 떡은 절대 돈주고 사먹지 않을 아이템이라는 거지요. 3가지 안은 모두 일본식 과자인데, 일본식이라는거 보담은 철도에 가장 어울리는 과자들로 뽑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