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원동역 설치 관련해서 부산 아줌마, 아저씨들은 대단히 많은 착각을 함
원동역 설치한다니까 어떤 아줌마 왈 : 기차 간이역 하나 생긴다는데 그게 왜 집값이 오르는건가요? 이해가 안되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 그럼 지금보다 시끄러운 '국철'이 많이 다니는거네요? 집값 떨어지겠네요?
여기서 '국철'은 무궁화, 화물 열차같은거 의미함.
실제로 우동역 인근 주민들이 동해남부선복전화를 크게 반대했는데 이 사랑들 주장이 '국철' = 소음철이라며 결사반대 했음.
어떤 블로그에서는 '국철'은 시대착오적인 교통수단, 현대는 자가용의 시대라면서 우동역 인근 그 동네 주민 한명이 장황하게 글까지 씀.
이 사람들에게 수도권 1호선 같은거 다닌다고 하면 농담안하고 처음에는 못믿다가 표정이 싹 바뀌고 환해짐. 자기 집 압에 '지하철'생긴다고. 집값 오른다며
좀 더 심한 경우에는 기차랑 통근 전철이 같이 다니는걸 못 믿는 경우도 있음. 그게 가능하냐며.
부산, 울산 지역 부동산 사이트에서 벌어진 실화임
요약 : 다수의 중장년층 부산 사람들에게 '복선전철화'는 통근전철이 아니라 선로가 한가 더 늘어나서 지금보다 무궁화, 화물열차가 더 많이 다녀 소음이 심해지는걸로 인식됨
아직 선례가 없었으니까 그렇지. 비동호인에게는 그냥 '지하철'이라고 설명하는 게 편할걸
그것도 그렇지만, 지방같은 경우는 빨대효과 생각하고 있는지라.
덧붙여 중앙선, 경춘선 그런거 모름. 경춘선은 '복선전철화'되서 무궁화가 더 빨리, 더 많이 들어가는걸로 인식
반대로 대구에서는 대구광역권전철에 대해서는 아직 삽도 안펐는데 그동네 사람들이 부산보다 잘 인지하고 관심도 더 많다는 느낌을 받았음. 울산이라면 모르겠는데 부산사람들중 상당수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의 정체를 잘 모름.
그리고 부산 사람들은 실체를 아니까 표정이 밝아지는데 창원사람들은 또 표정 안좋아짐. 상권 붕괴되는거 아니냐면서.
창원정도 규모 도시가 상권이 붕괴될까 아무리 그래도 마산에서 부산까지 원정다닐거 같진 않은데
마산 말고. 본창원. 마산애들은 부산처럼 표정 좋아짐
개념글
대구의 경우야 애초에 '광역전철'이라는 틀을 붙였으니 그나마 나은건가? 일단 부산 사람들은 30대 이상은 부동산 전문가나 SOC에 관심없으면 무조건 기차만 다니는 줄 암 ㅋㅋ 지하철이라 해야 알아먹는데 그나마 부산엔 지상철 구간이 많아서 알아먹기라도 하지 울산 북구쪽은 ㅋㅋㅋㅋ 리얼 노답
전철은 분명 교통 편해지고 소음도 적어 대박인디, 소음 큰 무궁화랑 화물차도 복선화 되면서 댕기는 횟수 많아질것 같단 생각하는 거라 보는데 일리 있는 거 아녕?
부전-일광까지는 전철로만 운행하고 이후 구간들에만 무궁화 환승시키면 좋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