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에 있던 일인데... 출장을 마치고 서대전 역에서 상행선 KTX를 타게 되었어. 근데 내 좌석 뒤에 술이 아주 꼴아서 디비져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포즈는 한쪽 다리가 내 시트 위에 걸쳐 놓고(즉 하늘을 향해 쭉~)양말까지 벗어 놓았더라. 가끔식 괴성을 지르는 것도 모자라 시트를 툭툭 치는데 당연 짜증이 나지. 지나가던 여 승무원 붙잡고 사정 얘기하니까 난감한 포즈로 그냥 서 있더군. 아니... 그때 좀 어처구니가 없었던게 한참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멍 하니 서 있다가 그냥 사라져 버렸어. 한참뒤에 오길래 다시 사정을 얘기하니 결국 나더러 빈 자리 있는곳에 가 달라고 하더라. 쯥.... 광주에서 출발해서 그 지경이 되도록 그냥 내버려 둔 것도 어이가 없는데 막상 민원이 있는데도 제대로 대처도 못하고 있었다니. 그때 보고 느낀게 있어서... KTX여승무원이 그냥 날로 정규직으로 되는건 확실히 잘못 하고 있다고 느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