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민들의 생각이야 다를 수도 있겠지만, 지하철 역시 철도인 이상 너무 땅속으로만 다니는 건 싫더군요. 아... 그러는 저도 8년째 지상역 근처에서만 살고 있습니다. (강변역에서 4년째, 당산역에서 4년째...) 이 2호선 전동차. 이렇다 할 특징없이 평범한 디자인에, 워낙 자주 접했던 녀석이었고, 때로는 지옥철에 시달리던 애증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이 녀석들이 사라질 때면, 제일 서운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몇 달 전부터 2호선에도 번쩍번쩍 빛나는 신형차량이 눈에 띄기 시작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