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초딩4학년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피해갈수없는 관문 \"포경수술\"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머니는 당시 새마을호에 빠져있던나를
포경수술만하면 새마을호 서울-부산 태워준다는 말을 믿고 비뇨기과를 들어갔지.ㅋㅋㅋㅋ
결국 15년만에 약속을 지키셨으니
내일 부산내려가야하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그러신다
어머니 : 낼은 KTX말고 새마을 타고가라
나 : Why??
어머니 : 옛날에 약속했자나 너 포경수술하면 새마을호 태워준다고.ㅋㅋㅋ
나 : ;;;;;;;
당시 서울-부산 고속버스는 5시간이상걸리는반면
새마을은 4시간대에 끊어주는...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이렇게 운행하는 노조미도 있었다능
고속전철이래봤자 TV에서본 떼제베나 신칸센0계밖에 없었는데
당시 새마을호는 나에게 초특급울트라슈퍼익스프레스 고속전철의 이미지였슴.ㅋㅋㅋ
새마을도 KTX없던시절에는 꿈의초특급 지금은 코마개도 안달고다니는 안습이됨..
훈훈한글이네요 ㅎ 새마을호 왠지모르게 정이가게됨;ㅎ
헐 그럼 15년동안 한번도 새마을을 안탔다는 얘긴가..
저는 21년살았는데 1번밖에안타봤네요..
훈훈하네...ㅎㅎ 어머님한테 효도하고사셈... 내가 이말할 꼬라진 아니지만..ㅠㅠ
나 22년 살았는데 무궁화호 한번밖에 안타봤음
나도 그랫음. 속도고 뭐고 개념없던 나는 뉴스에 슁슁 지나가는 떼제베와 거의 같은 이미지였음. PP없어지면 어찌되는걸까나.
새마을호 하면 딱 떠오르는게 PP동차인데.. 이젠 그런 열차는 보기 어려워지는 건가요?
ㄴ몇 년 후면 아예...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