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타고 가다가 역에 정차해서 내릴려고 했는데 맞은편에 타려는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어.

문이 치잉~~~하고 열렸는데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거리가 좀 넓었거든.

문이 열리면서 나는 내리고 앞에 있는 남자는 탈려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앞에 있는 남자가 발을 내딛는 순간

얼굴이 사라져 버리면서 아래로 쑤욱~~!! 빠져버림.

한쪽발이 쑤욱 빠져버린 상태에서 깜짝놀란 내가 엉거주춤 포옹하듯이 안아서 끌어올려줌.

그 뒤로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움찔움찔해.




철도 이야기 : 신촌역(지하)은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습니다. 내리거나 타실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