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철도공학을 파고들어 운전이론 부분을 봅시다

고속용 대차의 특징
- 한 대차의 차륜과 차륜사이 즉 축거가 길고
- 차륜답면의 taper 각도가 크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KTX는?? 그 유명한 관절대차를 채용하고 있지요
두 차량의 하중을 지지하기 위해 축거가 그냥 고속대차보다 조금 더 길죠
그렇게 되면 어떤 애로점이 발생하나??
레일을 사정없이 깎아먹게 됩니다
서울역을 출발하여 용산-노량진-영등포 그리고 호남선 서대전-익산의 400R 구간
이런데 가다보면 구우우우우우우 하는 굉음 이 들립니다
이거 KTX가 다니면서 레일을 다 깎아먹어서 나는 소리입니다 동호인들은 절대 할수없는일이겠지만
레일표면에 얼굴을 갖다대고 맑은날 햇빛에 반사시켜서 보면 미세한 굴곡들이 쭈욱 나있는걸 볼수있습니다
유럽에서 기존선 직결이야기 하는데 유럽에 TGV가 다니는 철도는 400 500 600 이런 곡선 없습니다
기존선 자체에서도 200키로로 주행할수 있는 곳이 있죠
뭐 철도동호인들이 TGV 까는걸 싫어하니 TGV 를 까는것 대신에 만약 KTX를 기존선에도 슉슉 다 집어넣으려면
관절대차가 아닌 일반대차로 축거를 좀 줄여서 차량 및 레일에 무리가 안가게끔 처리된 기존선 겸용 열차를
새로 개발하는것이 필요합니다 프랑스에서도 뭐 한국에서 기존선에서 너무 많이 굴리는 바람에 어쩌고 시비를걸었다는데
그게 사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것보다는 쪼금 더 생각해볼필요가 있따.. 뭐 그런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