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경원선은 뭔가 속도 증속이나 선로개량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서울동북부, 경기북부를 아우르는 노선인 경원선이지만 속도와 소요시간은 캐안습 수준에 머물러 있는게 현실인 상황입니다.
즉 경원선이 외곽지역에서 시내지역을 빠르게 연결해주지 못한다는것 인데 오죽하면, 거리가 먼 용산에서 천안가는것(93km) 보다 거기서 조금 짧은거리인 신탄리(88km) 가는게 더 근성수햏 쌓는 느낌이라는건 동감 하실겁니다.
경원선이 이렇게 굼벵이 노선이 된 이유를 찾아봤는데...
열차운행은 포화상태지만 복선만으로 열차를 운행.
제대로 된 급행열차가 없음.
1914년 개통이후 선로개량 거의 전무.
선로를 확장하려 해도 시가지 개발 및 지형으로 인해 확장이 어려움.
경춘선 열차와의 평면교차가 있음. (이거는 2010년후 개선예정)
급행열차를 운행한다 싶더라도 지금 상황으로 봐선 획기적인 소요시간 단축은 힘들어 보이고, 차후 남북과의 연결로 간선철도 역활이 부활할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선로신설에 준하는 개량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생각에는 대심도를 통해, 시가지쪽의 지주와 주민들의 트러블을 줄이고 외곽지역과 시내를 빠르게 연결하는 방향으로 의정부까지 대략 20~30분대에 진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될것 같더군효. 이렇게 되면 신설하는 노선인 수준이라 신경원선이란 이름을 붙여야 할것 같습니다.
뭐 신경원선이 건설되든, 경원선이 선로가 개량되든. 어떻게든 경원선의 개선은 되야될것 같은데 철도인프라 투자에 인색한 정부에서 선뜻나서서 해결할리는 만무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고속도로 개설등, 도로인프라의 확충으로 결국엔 철도를 외면하는 상황까지 갈것 같더군효.
최근에 경기북부에 개발붐이 일어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안습적인 현 경원선의 속도로는 서울진입이 힘든 상황입니다.
동두천까지 전철이 다니고 장거리화 되면서 그만큼 소요시간단축이 필요하고, 빠른 광역교통으로 서울과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있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동안 소흘히 다루어진 광역교통의 본격적인 개선을 통해 지역간 빠른소통으로 상대적인 거리를 줄일 수 있는 개선책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썻는데 마지막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능...
확실히 이제와서 뭔가 하기엔 많이 늦었다는 느낌... 간선철도를 대심도로 묻어버리기엔 비용문제가 너무 클 것 같군요. 아예 우회선로를 건설하는 게 대안이라면 대안일듯.
의정부 이북으로 소요산까지는 선로개량이 100% 된걸로 아는데요. 선로개량을 넘어 거의 신설수준인데요. 소요시간이 오래걸리는건 광역전철 완행의 특성이지 선로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음.. 공감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추후(혹은 먼 미래) 화물 생각하면 대심도보다는 복복선쪽이 더 나아보이네요. 그래도 연선에 큰 장애물이 없어서 돈만 어느정도 있으면 가능할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급햏이 운영이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급햏의 보편성에서 보면 현 천안급햏처럼 한시간에 한대 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현 급햏처럼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한다면 껍데기만 급햏이 아닐까 싶더군효.
선로용량만 보면 성북 이북은 아직까진 널널한 편. 의정부~소요산까지는 확실히 2급선인데 소요산~신탄리는 3급선, 용산~의정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3급선이 아닐까 싶음. 기억이 맞다면 성북~의정부간에 600R이 몇 군데 있던 것 같은데 3급선이라면 제한속도 95임. ㄲㄲ
양쪽으로 밀어버리는게 큰 사업이 될 듯...
거기에 용산-서빙고-왕십리-청량리 경원선 구간은 용산-팔당(덕소) 중앙선 전동차가 운행되어 청량리 이북과는 노선계통 자체가 단절되어 버린...
더불어 차후 남북관계가 개선되더라도 경원선쪽이 뜰려면 정말 세월아 네월아일듯. 관련 연구보고서에도 경원선은 거의 아웃 오브 안중
문제가 되는 건 의정부 이북이 아니라 서울시계 안쪽입니다. 요쪽은 경원선과 4호선의 고가선로 양쪽으로 건물들이 빼곡하고, 슬럼화도 상당한 수준이라(물론 뉴타운 떡밥이 있긴 하지만)...... 대피선 몇 개 깔기도 버겁죠. 지금처럼 광역전철만 운행할 거라면 크게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차후에 간선철도로서 활용될 것을 생각하면 이쪽은 아예 포기하는 게 나을 성 싶습니다. 경원선 간선열차를 굴리려면 교외선을 써먹는 수 밖에는 없을듯.
아사기리/혹시 그쪽 연구보고서좀 구해다주실 수 있나요? 한번 보고싶은데 구해볼 길이 없는 늅이라ㅠㅠ
화물이라면 교외선쪽으로 우회해서 돌리면 그만이긴 한데 간선여객열차라면 대심도 고고싱일듯. 성북역을 나중에 회차와 대피가 동시에 가능하게 개량을 한다면 대피선쪽은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될런지...
예전에 인터넷 뒤지다 본거라 잘 기억이 안납니다. 게다가 지금 일본여행 와 있는거라... OTL
아니면 아예 민자역사 짓는 김에 서울쪽 터미널을 창동으로 잡아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아무래도 글쎄일듯
창동은 좀 너무 떨어저 있는 경향이 있어서리... 그렇다고 성북은 접속노선이 1호선 달랑 하나라 할 수 없이 청량리밖에 안 나오는데 여기까지 끌고가는데 한세월...
시내에서도 문제다. 창동에서 서울역가는데 왜 40분이 걸리는거냐. 창밖을보면 가슴이 답답한게... 아침시간엔 열차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