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장 첫 짤은 한우진님의 미래철도 DB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아래는 연재 순서입니다.

 

#1. 도시철도의 계획, 그리고 택지지구 계획의 따로 국밥

#2. 1호선 - 하양연장? 화원연장? 현풍연장?

#3. 2호선 - 고가화?

#4. 3호선 - 3호선과 급행3, 명덕과 중앙로

#5. 4호선 - 두류네거리, 성서네거리 & 동대구역, 큰고개오거리

#6. 5호선 - 사장된 황금노선


 

#5. 4호선 - 두류네거리, 성서네거리 & 동대구역, 큰고개오거리


처음으로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에서 벗어나는 글을 써봅니다.


대구시의 계획이 4호선이 쓸데없이 서쪽으로 늘어났다는 점에서는 모두 동의 할 것입니다.


앞으로 부도심으로 커갈 가능성+두류역 지하상가+우방타워랜드(ㅡㅡ)의 수요를 생각하면


공단+아파트로 뒤덮인 성서공단역 경유보다 거리가 짧으면서 수요를 많이 챙길 수 있습니다.


성서지역 공단과 아파트의 출퇴근 수요를 노려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것이


이미 2호선이 여기에 대해서 충실히 목적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사실 노선이 이렇게 변한 것은 5호선계획이 사장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만


5호선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쓸 것입니다. )


그러나 이번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것은 4호선의 만촌역-큰고개역 구간입니다.


사실 대구의 4호선은 서울의 삼대도심을 다 경유하는 2호선과는 달리


기껏해야 두류 부도심(?)이 다입니다.


이를 생각해봤을 때 4호선이 수요를 끌고 오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의 코앞에서 큰 수요를 놓치고 있으니 바로 동대구역 쪽입니다.




위의 구글어스 짤에 동대구역 일대가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동대구역 북쪽 두 번째는 남쪽입니다. 푸른색이 현재 안 다른 색이 제가 제시하는 안입니다.


먼저 기존루트를 언급하자면 만촌-무열대-망우-큰고개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제가 이 루트를 반대하는 이유는 이 구간의 수요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만촌역-망우역 구간의 동측이 모두 제2군사령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요가 많은 망우역의 경우 광역전철역이 들어설 가능성이 크니 광역전철을 타고 대구역으로 가지


4호선을 타서 큰고개역 환승 대구역, 중앙로로 갈 가능성은 없습니다.


또한 큰고개-망우 구간이 약간 난감한 게 고가도로에다가 이 일대의 고도차이가 꽤나 크고


1호선이 이미 지어져 있으므로 전체적으로 역사가 깊게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됩니다.


( 기존 루트에서 보자면 큰고개에서 밑으로 내려갔다가 양쪽으로 다시 올라옵니다. )




제가 제안하는 루트는 만촌동 일대의 4차선 도로를 이용하여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노선의 경우 주택 밑을 지나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동대구역 남쪽의 경우 만촌역과 무열대(?)역, 그리고 무열대(?)역-효목역 사이가 있는데


그 중 가장 후자의 것은 대구 차량등록사업소이므로


토지 보상 문제는 조금 이나마 피해갈 수 있습니다.


또한 동부정류장+이마트+메트로팔레스의 효신네거리와 주택가 중심에 역이 세워지므로


수요도 상당부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동대구역 북쪽의 경우 총 세 가지 안을 제시하였는데요,


하늘색의 경우 파티마 삼거리로 간 뒤 4차선 도로를 이용하여 복현네거리에서 원안과 만나는 것이고


연두색의 경우 원래 환승역이던 큰고개로 빠지는 경우입니다.

( 사실 이것은 1호선 밑을 또 파야 하기 때문에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군청색의 경우는 주택가를 아예 가로질러버리는데 여기서 제안하는 방법은 


‘동대구역세권 재개발 사업 때 같이 공사해버려 미리 뚫어버리자.’입니다.


이렇게 되면 토지 보상 문제도 해결되고 하늘색 루트의 이중 드맆흐트도 해결할 수 있으며


공사난이도 또한 쉬워집니다.


문제는 대구시에서 이것을 검토할지 안 할지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