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에어라이너 독자 여러분께
그 동안 에어라이너를 애독해 주신 독자여러분께 삼가 죄송스런 말씀을 올리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 덕분에 잡지 출판업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작진들이 합심 노력하여 1년 이상 에어라이너의 발행을 진행해 왔습니다.
전반적인 오프라인 매체의 성장 둔화와 전문지라는 에어라이너의 특성상 독자층이 제한적이라는 점 등, 채산성 악화로 인해 잡지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채산성 개선을 위해 에어라이너 컨텐츠의 질을 낮추는 등 함량이 미달되는 매체를 제작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제작진들의 일관된 생각이므로,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2010년 12월호를 마지막으로, 월간에어라이너를 휴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에어라이너를 제작하는 출판사인 (주)에어로그라피는 그대로 유지되므로 그 동안 정기구독을 신청해 주신 애독자께는 잔여 회차에 대한 환불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좋은 항공매체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0년 12월 15일
(주)에어로그라피 발행인 유정현
편집장 박용병 배상
항공잡지였던 에어라이너가 폐간당시 썼던 공지문 이였다...
(에어라이너를 레일러로 바꿔도 이상하지 않을듯...;;;;)
현재 레일러의 사정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는듯 싶은데, 짜르방의 경원선 통큰열차마냥 잡지를 찍어내면 찍어낼수록 오히려 적자상황에 몰리고 있지 않나 추정해봄...
레일러의 적자 -> 기사의 퀄리티 다운 -> 독자들의 외면 -> 적자의 누적 및 증가
이런식으로 악순환이 계속되다 올해 중순에 와서 크리티컬이 제대로 터지지 않았나 생각이 듬.
특히 잡지의 근간이자 약속인 발매일 마저 지켜지지 않는 파행적 발행에... 관리조차 안되는 홈피등으로 독자와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고,
출판사 사정이 난파선마냥 총체적 난국에 부딪힌듯 싶은데 향후 거취에 대한 행보를 논의등을 통해 슬슬 밝힐 시점이 되지 않았나 싶은 느낌이 드네...
이제 레일러 접으면 어느 카페가 나서서 할려나...
예지력 상승ㅋ {阪急}
카페 글 리젠도 안되던데 {阪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