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이 많이 생기면 당연히 기존 전철역의 수요가 줄어든다는 얘기고

그렇게 되면서 뭔가 그 역만의 맛이 없어진곳이 좀 많은거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저는 신설동 역이라고 보고 싶어요

사실 예전같은경우 신설동 신답 기지 성수 이렇게 이어지는 노선은

강북사람들이 잠실쪽으로 가는데 정말 특효약이었습니다.또한 강변고속버스터미널을 가는데도 특효약이었고요

제 고향이 충북이라 부모님이나 누나랑같이 고향갈때 신설동에서 내려서 100미터 달리기 한기억이 생생하거든요.



그때는 신설동 1호선에서 내린사람들이 막 뛰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통로로 가고

그렇게 막 100메다 달리기를 해서 2호선 타는 승강장으로 내려가면 저만치에 신설동행이 대기하고 있어요

그럼 또 부기관사가 유도리 있게 문을 닫았다가도 손님들 뛰어오면 문을 열어줍니다

그럼 언제나 만차



근데 요즘 신설동 성수 열차를 타면 진짜 예전에 비하면 손님이 거의 없어요

아무래도 7호선의 영향이 제일 크다고 봐야죠.

거기에다가 6호선의 영향으로 1호선에서 조금만 수고하면 태능입구로 가서 7호선을 탈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과거 성북,현재는 회기에서 왕십리를 가는 차가 있다는 존재를 이제는 모두가 아는 시기고..

그리고 또 버스노선 개편의 영향으로 신설동에서 천호대로쪽으로 가는 버스들도 워낙 늘어났고


아무튼 신설동 성수의 그 100미터 달리기가 아련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