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에게, 질문 정리와 분기위원회 위원 선정 비화
ㄱ(168.126)
2006-05-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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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은 알 사람은 다 알 DB ICE 네트워크. 빨간 고속선이 요즘 개통되고 있는 것들이오. 라인강에 면한 고속선은 작년에 개통. 바이에른에 있는 신선은 올해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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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놈이 내 댓글만은 지우더구려. 불리하다고 판단되었던 모양. 어쨌든 무시 못하게 다시 재탕하겠소.
먼저 분기위원회 위원 선정에 얽힌 비화부터.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까지>
[연합뉴스 2005-06-30 19:30]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이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을 유치하기까지의 과정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한편의 드라마였다.
충북이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1993년 8월 정부가 호남고속철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부터다.
1989년부터 경부고속철도 오송역 유치운동을 벌여온 충북도와 시민단체 등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오송이 호남고속철 분기역으로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도민들의 힘과 뜻을 모으기 시작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오송분기역 유치 운동에 첫번째 위기가 닥친 것은 1999년 12월.
정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안 국가 기간 교통망계획에 호남고속철 분기역으로 천안을 암시하는 표기가 들어 있었던 것이다.
도와 유치위는 즉각 부당성을 제기하면서 시정을 요구했고 건설교통부로부터 분기역이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추후 결정할 것이라는 확약을 받아냈다.
안도의 한 숨을 내쉰 도와 유치위는 이듬해 3월 `3도(충북.강원.경북) 협력회'를 통해 오송 유치 공동 합의문을 이끌어내는 등 지지 기반을 넓혀 갔고 정부는 2001년 5월 분기역 선정을 위한 재용역에 착수했다.
하지만 2003년 7월 재용역에 대한 최종 공청회에서 천안이 오송보다 유리하고 호남고속철을 복복선으로 만들겠다는 방안이 나오면서 도와 유치위를 또 한번 긴장시켰다.
도는 공청회를 무산시킨 뒤 국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분기역은 신행정수도 입지와 연계돼 결정해야 하며 복복선으로 건설할 경우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될 수 밖에 없다는 반박 논리를 집중 부각시켜 호남고속철 건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안에 도의 반대 논리를 관철시켰다.
그러나 지난 4월 국토연구원 `분기역 추진위원회'가 관련 학회 인사 및 호남권, 충청권 광역자치단체 추천 인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분기역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하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도는 호남권 자치단체가 이미 천안을 지지하고 있는 마당에 이 같은 평가방법은 공정성에 어긋난다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 추천 인사(각 5명)만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자는 수정안을 내놓았고 수차례의 줄다리기 끝에 지난달 말 이 요구안을 끝내 관철시켰다. (강조는 인용자)
12년간 계속돼 온 분기역 유치 운동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충북도와 도내 정치권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원종 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과 일찌감치 오송분기역을 당론으로 정한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같은 당 소속 광역단체장 등을 잇따라 방문, 오송분기역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지를 이끌어냈다.
열린우리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들도 호남지역 등을 잇따라 방문, 지지세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앞장섰고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 청주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도 오송분기역 유치라는 종착역에 안착하기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았다.
도 관계자는 "오송이 분기역으로 선정된 것은 도내 정치권은 물론 시민단체, 도민 모두가 합심해 이룬 쾌거"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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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예상이 맞았군. 도대체 호남고속선과 경상도가 무슨 관계고, 그렇게 지역분권 외치면서 수도권 참여시킬 이유는 전혀 없는 것이고. 경북과 강원은 예전부터 충북이랑 친해서 꼽사리 낀 거였구나. 부산, 경남, 울산, 대구와 수도권 빼고 해서 저런 결과가 나왔으면 인정할 만 하지만 15개도 전체를 다 끌고오겠다는 황당한 위원회의 발상 자체가 충북도꺼니 이건 뭐 명백히 충북도 로비의 승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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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의문들. 가능하면 리플로라도 번호 달아서 계속 이어붙여주시길 바라오.
이게 어거지라고? 번호붙여서 질문한다 제대로 답해라.
1. 경부선쪽에서 호남고속선이 무슨 상관이지? 그리고 경부선쪽에서 호남에 빨리 가길 원한다면 대전분기가 최적이야.
2. 경북 북부와 충북선을 직결시킬 노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송-영주 3시간 걸리는데 도대체 경북 북부가 호남고속선 오송분기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덤으로 오송-영월 2시간 반, 오송-원주 3시간. 제천-원주구간 중앙선 개량은 2014년 개통예정이고 그 경우 오송-원주 2시간 반. 뭐 별다를 것 없군
3. 전라 3광역자치단체 대표가 노선위원회에서 퇴장했던 것도 모르는가?
주변 상황도 이야기하니 질문 추가. 4. 청주공항이라면 지역 공항 활용이 당연히 우선시된다. 광주공항이나 김해공항, 대구공항은 도심과 도시철도로 연계되는 위치에 있다. 도대체 왜 중국, 일본방면 항로가 청주공항에 집중해서 취항해야 하는가? 김해에서 오송가는 1시간 20분이면 칸사이에 도착하고, 광주에서는 푸동에 도착가능하다.
5. 오송역이 신설될 경우 경부고속선-충북선 환승은 당연히 이뤄지는 것이다. 그러나 호남고속선과의 연계는 공주 일대에서 해도 충분했다. 충북고속선이라도 놓는 상황이면 모르겠으나 어차피 X축의 명분은 TGV의 기존선 직결가능성. 허나 충북선 개량이 없는 한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 한국철도중 제일 선형 좋은 경부선조차 1차개통 위해서 선형개량 얼마나 빡시게 했는데 그런 소리를.
청주공항이 공항이야???난 헬리곱터 착륙장으로 아는데!!
며칠전에 본좌님 말씀이 길이 2.4km급 활주로 2개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봤자 보잉747은 택도없음 ㄲㄲ
국내공항에는 '지역거점공항'이란 개념이 있는데, 무슨이야기냐면 그 지방사람들이 국내선, 중국/일본/대만 국제선을 이용할수 있는 공항을 말합니다. 따라서 충청지역거점공항인 청주공항은, 건교부에서 국토이용계획부터 기타 계획을 다 짤때 모조리 여기에 맞춰서 짜지게 되죠. 그러니 절대로 호남,영남사람들이 여기와서 외국나갈 비행기 탈일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X가 주장하는 바는 절대로 말이 안되는거죠; 단지 청주가 지역거점 '신'공항으로 단지 정치적 이유에 의해 빨리 착공되었을뿐이고, 무안공항이나 부산신공항(될지 모르겠습니다만;)들어서면 전혀 영남,호남과 해당사항이..
그리구 한가지 더 걸리는건, 인천 허브화 정책때문에, 동아시아 이외의 장거리 해외취항은 지역공항에서 사실 거의 불가능이구요. 부산신공항도 제일 걸리는게 허브화에 역행하는거라..
아무리 확장이고 나발이고 해봤자 청주공항은 절대 X가 묘사한거처럼 유럽인이 올리가 없는공항인거죠; 국가정책인데. ㅋㅋ X대신해서 리플좀 달아봤습니다; 굳이 X가 어딘지도 모르는 간사이, 푸둥 이런곳 언급 안하셔도 될거같네요. 어차피 모를텐데 ㅋㅋ
대승적 차원에서 지랄하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