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무슨 얘기냐 하면, 오늘 부평 역에서 인천1호선 - 경인선 갈아타는데

그 천장이 엄청 높고 에스컬레이터 엄청 긴.... 올라가면 바로 지하분수대 쪽 개찰구 나오는 그 곳....

그곳이 오늘따라 이상하게 환해 보이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만

오오옷!!! 높다란 기둥에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음. ㄷㄷㄷ

그곳이 예전부터 좀 침침한 기분이 없잖아 있었는데 민원이 들어왔던 건가....?

천장에 달려있는 백열등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팔각형의 기둥을 삥 둘러서 면면마다 조명을 설치했음.

그 뭐냐.... 지하보도나 지하차도에 설치하듯이 그렇게 옆으로 설치했음.

근데 예전에 백열형광등 불빛이 약간 노르스름한 것과는 달리, 새로 설치한 이 조명은 뭐랄까.... 좀 창백할 정도로 하얘서 약간 부조화스럽기도 함. ㄲㄲ

물론 조도는 눈이 부시게 밝을 정도.... 기둥의 팔각면(?)을 삥 둘러서, 그것도 모든 기둥에 달아놓았으니....

이런 개념 꽉 찬 인지공 같으니라구....ㄲㄲ

감히 음사장님의 역사 던젼화 정책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이거지? ㅎㅎ




자투리 철도이야기 1:

월미도 모노레일 공사 본격화 된 모양.... 어제 보니까 교각 세우고 있었음. 벌써 공구리질 들어감. 공사속도....ㄷㄷㄷ


자투리 철도이야기 2:

인천 1호선 전동차 내부의 LCD창.... 내리실문을 알려주는 화살표의 불빛이 바뀌었음.

예전엔 연두색(형광노랑)이었는데 분홍색(형광빨강)으로 바뀜. 시인성은 확실하게 좋아졌음.


오늘의 결론:

인지공 이 이뻐할 수 밖에 없는 개념. 우왕ㅋ굳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