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초장부터 딱히 없음;

게중에는 그나마 인천역이 다른 관점에서 보면 갠춘한듯함.

수도권 지하철 중 유일하게 터미널 식 승강장이고, 몇 안되게 오래된 역사가 남아있는 곳이기도 함.

-2호선: 이대역, 양천구청역

리모델링 이후 한층 산뜻해진 이대역. 이대라는 특성을 살려 배꽃을 은은하게 새겨넣은 센스가 돋보임.

양천구청역은 신정지선의 버티고개 같은 역...(그 반대로 표현해야 원래 맞는건가;)

-3호선: 경복궁역, 안국역, 옥수역

작은 박물관 같은 느낌을 주는 경복궁역, 안국역. 벽면 조형에서부터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산선의 역들도 각 역명을 살리는 타일벽화로 갠춘한듯 하나 경복궁, 안국에 비해서는 좀 밀려보이는게 사실.

옥수역은 워낙 유명하니...

-4호선: 당고개역

독특한 철골구조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당고개역. 또한 바깥 풍경도 갠춘함.

-5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출입구의 독특한 캐노피가 인상적. 엘리베이터 입구도 다른 지하철역에 비해 독특한 편이고. 벽 조형물등에도 좀 신경을 썼으나 그 쪽 공간이 죽어있는 편이라 확들어오지는 않음.

승강장만 놓고 보면 김포공항이 제일 신경을 쓴 것 같으나 도대체 뭘 표현 한건지 애매하고 약간 색감이 원색적이라...

-6호선: 녹사평역 버티고개역

대부분 버티고개를 뽑지만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땐 녹사평이 한수 더 위인듯 함. 독특한 역사 구조와 아기자기 한 공간 창출. 버티고개가 모던한 느낌은 풍기지만 좀 삭막한 감이 돈다면 녹사평이 촘 훈훈한 분위기.  그 밖에 월드컵경기장도 갠춘하고 도철 역사 중에선 가장 신경을 많이 쓴듯한 6호선이지만...


이용객 수를 따지면 어째 안습;

-7호선: 도봉산역

아마 이건 거의 이견이 없지 않을까 싶음. 바로 옆 1호선 역사와 정말 대비되는...음사장의 절약정신 탓으로 대부분 우중충해보이는 다른 7호선 역사와 달리 가히 7호선의 홍일점이라 할만큼 도드라지는 역사. 사진빨도 정말 잘 받는듯

-8호선: .... 마을버스는 건너 뛰는게 제맛...(뭐 특색있는 역이 진짜;; 거의 없음)

-중앙선: 도심역 옥수역

흠...중앙선도 그렇게 눈에 띄는 역은 없는데 그나마 한강풍경이 보이는 역중 가장 나아보이는 옥수역과 유리돔으로 채광에 신경을 쓰며 세세한 부분을 살피면 조금 디자인이 요새 신설역중에서는 다른 면이 보이는 도심역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음.

-분당선: 개포동역

6호선의 월드컵 경기장과 비슷한 출입구 구조를 갖고 있는 개포동역. 강남리는 까야 제맛이지만 그래도 이 녀석은 강남리 중에선 원래 필요했던 역이니 살짝 봐주기로 하자. 돈 많은 동네다 보니 역사 곳곳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나...

이용객 부족으로 그런 공간이 너무 휑해 보이는게 탈...

-인천1호선: 계양역

과거 같았음 약간 지하궁전삘을 풍기는 부평역을 뽑았을 테지만... 부평역은 잡상인들이 대거 점거해 타일벽화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여러 문제점이 많아 제외.

계양역은 일단 역사 자체가 시원시원하면서도 요즘의 다른 유리궁전들과 달리 타일벽화에도 신경을 쓰고 여러부분에서 신경을 쓴게 보임.

-공항철도: .... 공항철도도 분위기는 다 비슷해서; 굳이 뽑자면 김포공항?

부평에서 살짝 지하궁전을 언급했으나 공철 김포공항역에 비하면;; 규모면에서 일단...

이용객도 안습인데 뭘 믿고 이리 공간이 널찍널찍 한지 의문이 들정도...


지방지하철은...못가본 역이 많아서 패스.

다만 대전지하철 타일이 아기자기 했던게 기억남. 지방지하철 중 최고봉인 구포본좌도 당연히 생각나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