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 맨날 눈팅만하는 젖뉴비야.
나 서울에서 진주까지 맘먹고 2박3일 여행했다.
경비는 그다지 많이 안들었고.
기차값만 조금 많이 들뿐.

서울에서 부전역까지
7시간걸리는 새벽완행열차 타구 갔어.
정말 .. 무궁화.. 아 ㅆㅂ...
다 좋은데.. 승차감이 진짜 안좋더라..
동대구 지날때부터 온몸이 완전 고문받는거 같았어 ㅜㅜ
내렸을때 얼마나 상쾌하던지..

부전역에 내려서 경전선 탈려고
목포행을 끊었당 난 뭐 진주수목원역에서 내렸지만.
이건 또 선로가 안좋아서 목포까지 7시간정도 걸리더라구.
진주수목원가는데 2시간 15분걸렸어
완전 시골마을에 시멘트 조금 부어놓고 거기가 역이라고 내려주더라
선로도 어느순간부턴 복선에서 단선으로 바뀌고
암튼 시골 정취느끼기엔 좋더라.

근데.. 진짜 여행은 돈을 써야 제맛인것 같아.
올땐 KTX 타고왔는데 아주 승차감이 쩔어
무궁화이건 상대가 안되더라

형들 진짜 기차여행코스는
경전선인것 같아
부산 벗어나면서부터 강물끼고 돌고
자연이 어우러져있어

나중에 기차여행하면 또올게
아참 짤은 내가 여행한 경로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