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4호선 급행하면 과천선 구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문득 떠오른 생각이 차라리 선로를  새로 깔아버리는게 지하역을 개축해서 대피선을 만드는 것 보다 더 돈이 싸게 먹히고 빠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게 위의 짤방.


일단 안산 출발을 가정으로

안산-(공단)-(고잔)-중앙-(한대앞)-상록수-(반월)-(대야미)-(수리산)-산본-금정-범계-평촌-인덕원-(신선분기)-사당

여기서 신선은 고가로 올려버려서 싸게 먹히게. 어짜피 논밭이니 그다지 지하로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과천 북쪽으로는 못도는 이유가 정부청사가 있어서 그래. 과천 북쪽으로 사당역까지 가로질러가면 8km면 되지만 과천 남쪽으로 좀 우회해서 돌아서 대략 10km정도 나와. 그리고 고갯길 넘어갈때 쯤 되면 지하로 진입해서 사당역까지 지하로. 대략 지하구간이 3km정도 되고 나머지는 지상 고가. 이렇게 하면 인덕원 뒤로 여러역들을 한큐에 날려버리니 확실하게 시간이 단축되니까. 어짜피 과천사는 사람들은 버스/완행으로도 충분히 사당까지 갈 수 있을꺼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급행 정차역 중에 산본-인덕원까지 각역정차 하는 이유가 대피선이 없어서. 사실 만들면 되지만 수요도 어느정도 되는데다가 만드는데 돈좀 깨질꺼 같으니까 그냥 아예 각역정차를 시키는 걸로 생각해봤어. 원래 처음에는 정상적인 급행을 생각했기 때문에 산본-범계-인덕원으로 하려다가 평촌에 환승센터-_-를 짓는다는 소리때문에 산본-평촌-분기 를 하기에도 좀 애매하다 싶어서 아예 대피선 안깔고 그냥 각역정차를 시켜버리자라고 생각한거야. 여기서 각역정차하는건 대피선 만드는 돈을 아낀걸로 신선을 질러버리고 거기서 시간을 벌어서 메꾸면 그만이니까.

그래서 결론적으로 공사하는데 드는 돈은 신선을 짓는 비용과, 사당역 개축 비용. 만약 분기로 인해 인덕원도 개축해야 한다면 개축해야겠지만 이쪽부분은 그냥 놔두는게 돈을 아끼는 차원에서는 나을듯 해. 그리고 신선은 어짜피 급행만을 위해 쓰니까 사당까지만 접속시키는걸로 해서 교류전기만 급전시키는게 좋을듯 해. 저러면 돈이 얼마나 드려나. 대충 km당 500억 잡고 역 하나 개축하는데 2천억쯤 쓴다고 가정하면 7천억정도 들까? 이부분은 잘 모르겠어. 근데 한가지 문제인게 꽈배기로 안꼬아두면 방향이 달라져버린다는게 좀 애매한 문제긴 하더라구. 만약 짓는다면 지하에서 꼬아야 할까?

그리고 대충 굉장히 러프한값들을 대입해서 소요 시간을 계산해봤는데, 현재 안산-인덕원 38분, 안산-사당 54분에서 급행 운영시 안산-인덕원 31분, 안산-사당 39분으로 대충 결과가 나오더라구. 인덕원-사당 구간 신선에서 8분을 벌어오는거지. 중간에 역을 6개나 떼먹으니까 정차시간으로만 3분은 벌더라구-_-;

어쨌건 시험 끝난김에 뻘글 하나 올려 봤어. 갑자기 그냥 생각난 주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