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참 논란될적에 난 북서울역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성북이 성북구 아니라서 문제고, 동네이름인 월계도 이미 있는 역이라 안되고,
코레일처럼 대학이름을 쓰기 싫었다면, 남은 선택지로 북서울역이 어땠을까 하고 생각했었다.
이미 성ㅂ... 아니, 이 역 이라고 해두자. 이 역을 종착역으로 하는 광역전철이 많거니와,
나중에 통일하면, 이 역의 중요성이 높아질게 뻔하니, 그때를 생각해서도 미리 북서울역으로 정해두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했음.
ㄱㅇㄷ역으로 한게 나중에 중추역이 될때 역명을 다시 바꿀 것을 전제로 바꿨다던데,
그럼 차라리 역명을 두 번 바꿀바엔 차라리 미리 북서울역이라고 못박아두는 게 좋지.
그런데, 결과는 ㄱㅇㄷ역으로 가서 그렇지.
개인적으로 대학이름 들어간 역명 다 저런식으로 부름.
관악구청(ㅅㅇㄷㅇㄱ)역, 이수(ㅊㅅㄷㅇㄱ)역, 동교(ㅎㄷㅇㄱ)역, 화양(ㄱㄷㅇㄱ)역. 등등.
근데, 내 주변이 모두 철덕이라 그런지 저리 말해도 다 알아들음.
대부분의 대학 역 이름이 1기 지하철 건설 당시의 로비로 인해 생겨난 것이고,
그리고, ㅊㅅㄷ의 사태를 봐서 한 곳이라도 대학이름을 붙이면 다들 형편성 문제로 문제가 생길 곳이 많음.
그럴바엔 차라리 모든 대학이름을 없애는게 낫다고 생각함.
병신아 광운대역은 결정적으로 주민들도 원하는 역명이었다니까 ㅋㅋㅋㅋㅋㅋ 거기 주민들이 광운대역 원하는데 철떡이 반대한다는것도 병신이라 생각안함?
역명결정권은 운영하는 회사, 즉 코레일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봄. 우리나라처럼 국민말 들어주다 지자체말 들어주다 구쾌의원말 들어주다간 천안아산역, 김천구미역, 그리고 바로 ㅊㅅㄷㅇㄱ랑 이 ㄱㅇㄷ역 같은 꼬라지가 계속 나올게 뻔하니...
서울메트로 432이수역도 서울메트로가 역명결정권을 가지고, 이수역으로 밀고 나가고, ㅊㅅㄷ의 청원을 무시했다면 지금과 같은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거임. 그리고 대부분의 역명문제가 있었던 역들이 운영하는 회사쪽에 역명결정권이 있고, 다른 쪽의 의견들을 무시했다면 그런 일 일어나지 않았을거임. 천안아산역도 신천안이던, 서천안이던 으로 나갔을테고, 신창역도 ㅅㅊㅎㄷ라는 병기 붙지 않았을테고
일본은 역명을 JR혹은 사철 업체에서 부여하지 않던가? 우리나라가 왜 그런 식으로 하질 않았는지가 의문임.
한양대 같은 데는 그럼 어쩔건데
한양대는 진짜 안타까운 케이스라고 생각함. 그런데, 이 역명을 놔두면 또 다른데서 "제네는 역명으로 쓰게 해주면서 우리는 안해준다."고 할게 뻔하니 어쩔수 없이 한양대에서 희생해 줘야 한다고 생각.
맞아, 역명은 무조건 코레일과 국토부에서 정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