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의 직업은 영화 스탭임을 밝혀두며

글을 시작할께


무궁화호 에서 촬영을 하는데

코레일측에 촬영전에 협의를 하다가

결국 무궁화호 한량 120좌석을 통째로 끊어버려서 찍었어



그런다음에 출입문을 잠그고 다른 승객들에게는

양해를 구하면서 촬영을 진행했지.



그때 기차에 계신 승무원 분께서

나에게 부탁하기를

영화촬영하는데 방해되지 않게 촬영하는 칸은 오지 않을테니

요칸에 있는 분뇨투하버튼을 주기적으로 눌러달라면서


조작법을 알려주시더군.

용산에서 전주역까지 가는동안 촬영했는데

다행히 대전도 못미쳐서 촬영이 다끝났어

좌우지간에 분뇨 투하 버튼은 승무원 분들이 돌아다니면서 한량 단위로

작동된다는걸 알게됬지



그리고 구형객채는 110v 구멍만 있어서 조명장치를 쓰지 못하는데

다행히 우리가 촬영할때 열차는 리미트 무궁화가 오더라

거긴 220 볼트 구멍이 있으니 촬영에 아주 도움이 되엇지



결국 무궁화호 촬영장면은 한량 좌석 전부 구입이라는

방법으로 엄청난 비용을 지불했는데

그장면은 편집되었다는 사실.

무슨영화 작품인지는 솔직히 밝히기가 싫을만큼 저예산에다가 관객도 별로 안들었던 작품

참고로 2008년 하반기 작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