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야 흑자니까 할 말 없지.
광역도 경춘선의 사례를 본받아 좌석형 열차 열심히 굴리면 노선마다 알아서 영업계수 마사지 됨.
문제는 돈을 열심히 북북 까먹는 새마을 무궁화인데,
지금 코레일이 당장 줄일 수 있는 원가요인은 첫째가 인건비요 둘째가 동력비(운행회수 축소)인데,
사실 인건비는 여기서 줄이고 싶어도 줄일 수도 없는 게 이미 분사 등을 통해 사람은 줄어들 대로 줄은 데다
기존 노선의 개량과 신 노선 개통으로 인력 수요는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 거거든.
그렇다면 근본적으로 원가를 줄여나가려면 '동력비'인데,
문제는 아시다시피 새마을 무궁화 노선의 상당수는 DL이 끌고 다닌다는 거지.
뭐 경북선 영주-김천-부산 노선 등 시간표 엑셀 파일 열어봐서 열차가 따라가는 노선을 확인해 보면
정말 황당하다 싶을 정도로 허공에 돈을 뿌리고 다니는 노선들이 참 많음.
(단순히 사람이 적다는 문제가 아니라-이건 말 그대로 KTX가 교차보조해 주는 것이니까-
전철-비전철-전철 식으로 온갖 구간을 넘나들면서 전 구간을 롸끈하게 DL로 달려 주시는 열차들)
뭐 새마을이야 ITX새마을 투입되면 해결되는 문제니까 남는 건 무궁화인데
아무리 무궁화 누리로 임률이 그지 깽깽이기로서니 일단 동력비를 줄여야 적자폭을 최소화해서 교차보조로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이 가능한 것 아닌가.
경전선 전철이 개통한지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동대구에서 마산, 진주까지 호기롭게 싸궁화를 굴려 대는 상황을 코레일이 무슨 염치로 설명할 수 있을까.
아베노믹스 때문에 엔화환율도 매우 양호해졌겠다(누리로 도입 시점보다 100엔 당 원화가 600원 가까이 뚝 떨어졌음)
히타치에서 누리로 좀 더 뽑아올 만도 한데 그럴 계획도 없다는 건 그냥 이러고 살자는 건지 의도를 모르겠어.
결론은 전철 구간이 늘어났으면 전기로 가는 차를 시점에 맞춰 기민하게 들여왔어야지 이 양반들아 ㅡ.ㅡ;;
ㅁ ㅁㅈㅁㅇ ㅁㅅ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