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글에 섬식얘기가 나와서 한번 끄적여 보겠음...)
친척집이 대구에 있어서
대구지하철 1,2호선은 전부 마스터 했는데
대구지하철 1호선은 섬식역이 단 하나
경산쪽으로 가는 종점 안심역 밖에 없었음(내 기억으론...)
2호선은 섬식이 좀 많은거 같은데
1호선은 섬식이 딱 하나..
문득 들었는 생각인데
대구지하철참사때 만약 중앙로역이 섬식이었으면 이렇게 까지 큰 참사가 됬을까??
열차에 고의로 기름부어서 불붙여도
섬식이면 옆에 있는 열차에 불붙을 가능성이 희박한데
아무래도 상대식이기 때문에 참사가 더 커진거 같음
물론 마스터키 빼고 달아난 기관사도 십창이지만...
님들은 그렇게 생각안함??
섬식이 타기에는 좀더 편리할수도 있지만
안전상으로는 상대식이 좀 더 나을거 같음
사람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섬식같은 경우 얄짤없이 죽어야 되는데
상대식은 건너편으로 피할수 있는 최소한의 여유는 있으니깐....
섬식도 충분히 선로 옆으로 피할 공간 있어요. 플랫폼 아래쪽에 대피공간도 있고, 정 급해서 벽쪽으로 굴러버리면 배수로도 포함해서 공간이 꽤 됩니다. ㅎㅎ
토박이// 당연히 피할공간이 있는건 알지만 ㅎㅎ 지하철 들어올때 떨어진 사람이 어디 빈공간으로 피하야 겠다는 이성적인 판단은 불가능 할꺼 같네요.... 특히 자살시도같은 경우 상대식이면 충분한 상황 가정하에 개념 공익이 뛰어내려서 반대편으로 끌고가면 되는데 섬식은 ㄷㄷ
일단 살고 싶으면 어찌되었건 선로 옆으로 피하는 건 본능적인 반응일테니까....ㅎㅎ 어느 쪽으로 피하든 사는건 매한가지 아닐까요? ㅋ
참고로 중앙로역이 사고떄문만은 아니지만 차라리 섬식이었으면 좋겠음
토박이// ㅇㅇ ㅋㅋ 일단 무조건 살아남는게 진리~
대구 2호선은 상대식보다 섬식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2호선이 놓여있는 달구벌대로에 당초에는 고가도로 건설 계획이 잡혀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현재는 취소된 것으로....
ㄴ 정답, 반월당에서 사월까지 상대식은 고산, 신매밖에 못 본거 같음.. 서쪽구간은 모르겠지만
애초에 사고가 크게 안났지. 대구지하철사고 큰 문제중 하나가 옆으로와버린 옆전철에도 불이 옮겨붙었던걸로 ..
인토//덕분에 지상으로지어도될 2호선이 엄청난 공사비를 들여서 지하로간건가;
ㄴ 넵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강창교-만촌으로 하다가, 강창교-시지까지 계획되었다가 IMF 크리 등으로 인하여 포기... 만약 했으면 쌍둥이 적자 났을 듯... 그리고 사고는 불난 전철보다 옮겨붙은게 인명피해가 훨씬 더 컸죠. 덕분에 사상자 중 80%가 동구 사람이라고 하던...
대구지하철 많이 좁던데... 서울지하철만 타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음...
전동차가 좁은거겠죠 대구뿐아니라 인천 부산 광주 대전은 서울보다 좁음
서울급행// 정확히는 대구가좁은게 아니라 서울만 넓은거임. 서울은 대형 이고 타도시는 중형 전동차... 전세계 대부분의 도시가 중형과같은 사이즈를 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