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전철 12월 15일 개통
역세권·관광객 증가로 경제 활성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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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과 아산을 잇는 수도권 전철 개통이 다음달 15일로 확정됐다. 시민들은 전철 개통으로 역세권 개발과 수도권 지역 관광 수요가 늘어나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천안-아산간 수도권 복선전철개통식을 다음달 15일 아산역(KTX천안아산역)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연장 개통되는 수도권 전철은 천안역-봉명역(신설)-쌍용역(신설)-아산역(신설)-배방역(이전 신축)-온양온천역(이설 신축)-신창역(이설 신축)에 이르는 총 연장 21.6㎞ 구간이다.

천안역-온양온천역까지 16.5㎞ 구간은 1997년부터 11년 간 5246억 원이 투입된 대형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2006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온양온천역-신창역 구간(5.15㎞)은 지역 균형발전을 요구해 온 주민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연장 개통되는 것으로, 총 공사비는 248억 원이 소요됐다.

전철 운행은 현재 1일 편도 37회에서 82회로 늘어나게 되며, 출·퇴근시간대는 20분 간격, 평상시에는 30-40분 간격에 운행된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달부터 시작된 시험운행을 개통 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전철 개통으로 역세권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는 등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아산시는 배방전철역 일대 36만6820㎡에 역세권개발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지난 달 개발구역 및 개발계획 승인을 완료하는 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방역세권 건설 사업은 내년 말 착공해 2011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신창역 일대에 33만㎡ 규모의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하기 위해 개발계획 수립에 나서는 등 전철 역세권 개발이 힘을 쏟고 있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수도권 전철 연장 개통으로 온양온천의 관광수요가 늘고 역세권 개발 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가 촉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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