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의정부 이북 구간인데

이건 뭐 정말 성질이 뻗쳐서...

매일 아침 전철타고 신촌 통학해야 하는데

출퇴근시간에는 1분 1초가 급하잖아


그제는 9시 24분 차 타려고 도보 7분의 역까지 택시타면서 생 쇼를 했더니

24분 차 불발, 뒤 차인 38분 차는 지연되면서 49분에 도착....

매주 쪽지시험 보는 거 있는데 재수없게 늦어버려서 아예 응시기회도 없이 짤당했음.

남은 시험에서 뒤집어야 할 판...


그리고 저녁엔 다시 집에 왔다가 회룡역에 갈 일이 있었는데

지행~회룡 보통 25분 내외 걸리는데 40분 가까이 걸리더라?

양주시청 앞에서 쌩쌩 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느릿느릿 서행하고, 사람없는 덕계역 녹양역 이런 곳에서

문 엄청 오래 열어놓고... 결국 서빙알바도 지각 ㅡㅡ


근 1주일 동안 연착 크리를 (10분 이상의 연착만 세 봤을때) 7일 중 4일이나 당했다.

미안하다는 안내방송도 허구헌 날 들으니까 짜증나기만 하고

이거 비상용으로 지연증명서 끊는 법이라도 알아뒀으면 좋겠어.

플랫폼에서 다시 카드 찍고 매표소쪽으로 나가야 하는거야? 직원들도 잘 안돌아 다니던데...


그까이꺼 한시간 일찍 일어나서 미리 가야지 생각하다가도

사람 패턴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고쳐지는 게 아니라서...


아무튼 결론은 1호선 배차간격도 배차간격인데 시간 약속좀 지켜줬으면 좋겠음.

지하철 최대의 무기가 정시성 아닌가. 왜 그걸 못지키지. 이건 뭐 마을버스도 아니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