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건 아니건(당장은 아니더래도 나중에 되던 아니던)


현재 KTX 의 최종 목표는 부채해소와 효율적인 운영 아닌가?


민영화는 안된다 자회사 설립이 민영화 전초단계 아니냐,


너네 배떼기 채우려고 하는거 아니냐라고 비판하는 쪽에 반박하기 위해서


자본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 중 하나인 "경쟁"을 꺼내서


"아 이거 경쟁 시켜서 이익 내려는거야! 나쁜거 아니래도?"


라고 설득을 하려는 것 같은데...


애초에 설득 근거가 잘못되지 않았나 싶은데...


일베놈들도 맨날 팩트 드립치면서 하는 얘기가 "경쟁체제 도입을 하는거라니까? 그렇게 해서 효율적인..."


어찌구 지찌구 그러는데, 이미 정부쪽에서건 왠만큼 공부하신 학자분들이시건 경쟁 체제가 될거라는건 개소리라는걸 알고 있었던 것 같고


좌파쪽에서 민영화는 나쁘다라는 프레임을 들고 정부를 까대니까


정부 입장에서는 우파가 항상 견지했던 전통적인 경제개념인 경쟁을 들고서 떡밥으로 사용한다는 기분이...



사실 철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경제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아는 것도 아니지만


일개 국민으로서는 그냥 좌건 우건 윗 분들한테 놀아난다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