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햏이 꼬꼬마였을때 처음 이동네 이사왔을때
바로 앞에 기차지나가는거 보고 ㅈㄴ 하악댄거 생각할 수 있는데.

부지철 2호선 개통전만 하더라도 
여름에 해수욕장 피서가려고
거제 - 해운대, 거제 - 송정 비둘기호 타고 
특히 해운대 - 송정 구간은 비둘기호 객차 창문 활짝 열어서 바닷바람 맞아주는것이 추억으로 남았는데...

그 때 당시만 해도 거제역에 열차가 한번 서면 꽤 많은 사람이 탔었음. (적어도 수십명)
그런데 비둘기호가 없어지고, 부산지하철 2호선이 개통하면서

거제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더니

지금은 열차가 1편만 정차하고(교행으로 인한 정차 제외) 역무원 수명이 근무한 간이역으로  전락했습니다.
본햏이 KTX나 무궁화타고 다른동네 갔을때 아주 유용한(?) 매표소로 쓰고 있습니다.
며칠 지나 저 구간도 복선전철화 착공하면 영원히 없어지겠지요...

위 사진들은 오전 5시 30분~6시 00분 사이에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