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되믄 업ㅂ어지고 대신 무궁화호 혹은 그에 준하는 요금크리의 신차 급행으로 바뀐다고 해서 부랴부랴 타봤음. 집에서 여섯 시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나와 지하철 타고 가보니 대충 시간이 됐는데, 해가 늦게 뜨는 겨울이라는게 아쉬웠고.

짤방 1: 7시 5분 쯤에 천안급행 타는 곳 도착. 셔터가 열려있는걸 본 경우가 별로 업ㅂ어서 쵸큼 신기했음.

짤방 2: 급행 폴사인. 글고 가다 보니 옛날에 개택시 월간지 알바 할 때 종종 이용했던 구 지하통로로 통하는 길도 보였음.

짤방 3: 계단 올라와 지상홈에 나와보니 \'회송\' 달고 동글이 대기중.

짤방 4: 출발 3분 전. 하지만 아직 해는 완전히 뜨지 않은 상태. 앉을 자리가 업ㅂ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른아침 열차 치고는 의외로 타는 사람들이 많았음. 시간표에 나온 대로 7:14분에 열차 출발.

서울역에서 다이렉트로 금천구청까지, 그것도 일반열차 전용 선로로 내달리는 경험은 처음이었지만 바깥이 아직 어두워서 별로 기분이 크게 업되지는 않았고. 암튼 일반 완행이 내기 힘든 전속력으로 역들을 마구 지나쳐대는 모습을 보는게 급행의 묘미인 듯.

짤방 5: 모 역에 당도했을 때. 이제 아침 분위기가 완연한 상태. 짤방에는 안보이지만 출입문 왼쪽에서는 어떤 아주머니가 열심히 체조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음.

(다음 편에 \'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