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어제 수원을 가기 위해 충무로에서 4호선 오이도행을 탑승했다.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라 충무로인데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딱 하나 남아있었다.
본인은 금정까지 가야했기 때문에... 앉는다.
하지만 주변을 슥 돌아보면 앞뒤좌우로 노인분들이 앉아있다. 거의 70%이상이 노인이다.
분명 난 빈자리를 찾아 앉았을 뿐인데... 자기들도 앉아있으면서도... 이유없이 힐끔힐끔 눈치를주며
째려보는 노인들 가끔 보인다.
그리고 다음 명동역...
문이 열리자 타는 승객은 노인들 뿐이다.
명동이니까 젊은사람들만 탈거라는 본인의 예상은 처참히 빗나가고 말았다.
탑승한 노인들은 내 앞에 서서 마치 100m 단거리달리기 뛰고 난 듯이 헐떡거리며 힘들어하는 척한다.
걷보기엔 그렇게 불편해보이지 않는데도 말이다.
결국 본인은 자리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내 자리에 앉는 노인은 고맙다는 인사조차 없이 마치 당연한 듯이 \"어이구야~\"하면서 털썩 앉는다.
지금 생각해도 왜 이리 화가 나는거지?
결국 본인은 한 정거장 앉고 열아홉 정거장을 서서 가야만 했다.
금정역에서 신창행 탔을땐 그냥... 아주 효도온천관광열차더라...
아무튼... 지하철에 노인들의 분포가 많아지는게 왠지 반갑지가 않고 씁쓸해진다.
노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게 씁쓸하고......
가끔 등장하는 무개념 노인들때문에 더 짜증나고......
결론은 그냥 뻘글임
헐 진짜 한인간이 아니다
헐 진짜 한인간이 아니다 (2)
자리를 억지로뺏어가는 노인들이 있으니 주의, 본인은 절대 양보안합니돠 클클
헐 진짜 한인간이 아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