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꿈에 저는 6호선 버티고개역에서 봉화산행 열차에 탑승하였습니다.

1-1 문으로 탑승하였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객실과 운전실 사이 창문의 가리개가 걷혀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전 너무나 설레여서 그 안을 들여다보았죠.

그런데 운전실에는 무려 ㅇㅅㅈ께서 열차를 몰고계신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분은 저 짤방에서 짓고 계신 표정으로 절 뒤돌아보았고 전 공포에 질렸습니다.

그 짧은 버티고개-약수 구간이 남성-숭실대입구 만큼이나 길게 느껴졌습니다.

조금 가다 보니 이상하게도 약수역 진입 직전에 X자형 분기기가 있었습니다.

그분께서 손가락을 한번 까딱하니 분기기가 반대편 선로 쪽으로 움직였고,

제가 탄 열차는 반대편 선로로 옮겨가 약수역에 정차중이던 응암순환 열차와 시밤쾅 하였습니다.

주변이 온통 암흑천지가 되었고 전 잠시후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음렐루야~!



결론 : 갯벌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