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문제에 대해 이렇게 봐...

  장기동(김포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은 충분히 현 상황에 불만을 갖고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장기동의 경우 일단, 분양가에 어마어마한 교통유발분담금을 의무적으로 넣었고, 그래서 모인 기금이 무려 1조원대이며,
  풍무동 경유가 직선거리에 역 하나 세우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급드리프트를 해야 하는 것이니 말이야.

  장기동에서 출발해 48번 국도 타고 쭉 내려오다가 신사우삼거리에서 갑자기 풍무동/계양구 방향으로 \'급 우회전\'한 후,
  풍무동 중심축 거치고 고촌 방향으로 \'급 좌회전\'하여 김포공항 방향으로 가는 것이니 충분히 급드리프트이지;;;
  더군다나 김포시민이 공통으로 내는 세금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돈은 장기동 주민들이 100%에 수렴하게 내는 것이고.
  

  오히려 풍무동 주민들이 문제가 아닐까?

  1조원 가량 낸 것에 대해 \'신도시를 세운 데에 대한 벌금이니 입ㄷ치고 우리 동네도 거쳐가라\'라는 게 기본 입장인 상황에,
  중전철 혹은 지하철로 하면 예산이 부족해 풍무동을 거쳐가기 어려울 것 같다는 심정으로 경전철을 주장했으며,
  9호선과의 직결은 9호선이 민간사업자인만큼 비효율적인 풍무동경유를 시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생각했기에,
  (\'고촌~신사우삼거리~김포시내~장기동\' 형태로 운행하는 경로 - 48번 국도 따라서 - 로 갈 가능성이 높기에)
  9호선 직결은 물론 만의 하나 불상사(?)를 대비해 5호선 직결도 반대하고 누가 봐도 비효율적인 김포시 직영을 주장하고...

  풍무동에 김포의 유력인사(ㅇㅈㅂ 현 국회의원부터 시장, 시의원 등) 다수가 산다고 알고 있어.
  그리고 그런 사람들로 인해 그렇게 결정되었다는 루머도 들었고.
  하지만 그런 루머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는 풍무동을 거쳐가는 것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

  
  김포에 아무런 연고 없는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장기동 쪽이 풍무동 쪽의 억지에 \'피해\'를 보는 것 같다는 입장이야...

  차라리 돈을 낸 장기동 주민들이 중심으로 추진했다면 9호선이 직결되어 운행되고 있지 않을까?


  p.s. 풍무동 주민들이 장기동 주민들과 비슷한 수준의 돈을 부담한다면 달리 생각할 용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