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고역에서 슈퍼 마츠카제 6호에 승차하여 종점인 톳토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열차에서 내려 보니 승강장 반대편 쪽에는 제3섹터 노선인 치즈<U>큐코</U>(智頭急行)의 열차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꽤 거리가 되는데 이곳까지 직통 운행을 하는 군요.
이 열차는 본 역을 출발하여 임비센(因美線) 치즈(智頭)역을 경유한 후 치즈<U>큐코</U>센 오하라(大原)역까지 운행합니다. 시각표를 살펴 보니 10:57발로 되어 있네요.
톳토리역은 아직 자동 개찰기가 도입되지 않아 이렇게 역무원이 직접 검표및 회수를 합니다. 나갈 때 기념으로 표 가지고 가고 싶다고 하면 역에따라 다를 수 있지만 승차기념(乗車記念) 혹은 무효(無効)라는 스탬프 날인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개찰구를 나와 보니 바로 앞에 오미야게 상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른쪽에는 옷 장사도 있고... 역시 지방역다운 모습이라 할까요?
개찰구 주변 구내의 모습입니다.
톳토리현의 중심역답게 역사 규모는 제법 되어 보입니다.
요나고역처럼 역전에는 택시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역전의 모습.
다음 열차 출발 시각이 11:10이어서 대충 둘러 보고 구내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앞 열차가 10:55 정시에 이곳에 도착하였으므로 톳토리역 체류 시간은 불과 15분밖에 안되는 군요.
아울러 앞으로 승차하게 될 아마루베로망2호(あまるべロマン2号)의 좌석을 이곳에서 예약해야 되기 때문에 좀더 신속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이전 오사카역에서 열차 예약시에 좌석 편성도에 이 열차가 실려 있지 않아서 나중에 현지에서 예약해야 겠다고 했던것 기억하시나요? 제가 알고 있는 한 이 열차의 선두 차량이 전망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가장 앞쪽 자리에 앉고 싶어서 최대한 알아 보고 결정하자고 이렇게 한 것이랍니다.
미도리노마도구치에 가서 좌석 예약을 부탁했는데 아쉽게도 이곳에 비치된 좌석 편성도에도 열차 정보가 실려 있지 않았습니다. 다음 열차까지 시간이 다소 촉박해서 그냥 가장 앞쪽 자리로 달라고 했더니 1호차 2번 A석으로 지정석권을 발급해 주더군요. 음... 1호차이니까 맞겠지... 라고 쉽게 생각해 버리고는 바로 개찰구로 향했으나... 아직까지 저는 이 역무원에게 당한 것을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계단 올라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열차 출발 시각을 확인해 봅니다.
이번에 승차할 열차는 11:10발 하마사카(浜坂)행 보통열차가 되겠습니다.
톳토리역 대합실은 개찰구 안에 있었습니다. 저기 조그맣게 한글로 \"대합실\"이라고 써 진것 보이시나요?
승강장으로 올라 왔습니다. 오카야마(岡山) 방면으로는 슈퍼 이나바(スーパーいなば)라는 특급열차가 운행합니다. 와카사테츠<U>도</U>(若桜鉄道)라는 노선은 역시 앞서 언급한 치츠<U>큐코</U>와 같이 제3섹터 노선에 해당합니다.
마침 앞서 승차한 슈퍼 마츠카제 6호와 동일한 차량의 열차가 들어 오고 있었습니다.
승강장에는 이미 이번에 승차할 열차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하마사카행 보통열차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승차하는 보통열차가 되겠습니다. 앞의 토끼 일러스트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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