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남, 분당주민의 반대가 극심하다

만약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강북까지 분당선을 연장한다면 강남, 분당의 땅값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강남, 분당주민들은
분당선연장보다 경전철 추진을 적극 지지하고 있고, 일부주민들은 광역버스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2. 각 구청장의 노력이 부족하다

분당선 추가 연장추진사업은 2006년 상반기부터이다. 그런데 강남, 분당주민들은 물론 서울시장까지 이 계획에 소극적이어서 각 구청장까지 이러한 흐름에 휘말려 들어간거 같다. 그래서 분당선 연장은 포기하고 동북경전철계획사업을 추진하자 강남, 분당주민들의 반발도 사그라들고, 서울시장도
이 사업에 적극 찬성하니 결국 분당선 연장은 동북경전철 추진사업으로 바뀐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각 구청장이 얼마나 분당선 강북연장을 위해 노력해 왔는지는 잘 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상대적으로 보자면 정말 부족하다. 진정 분당선 강북연장을 추진할려면 서울시장과 강남구청장, 성남시 분당구청장과 담판을 지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3. 한국철도공사의 한계다.

한국철도공사 계획에 따르면 본래 계획은 왕십리-수원-(직결운행)-인천까지이다. 그런데 \'가뜩이나 서울시에서 자금을 지원해주지 않아서 연장구간도 지연되는 판국에 우리보고 강북까지 연장하라는 거냐?\'라고 주장하면서 철도노조는 분당선 강북연장 공사를 거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철도공사라면 내가 알기로는 대표적으로 분당선 강북연장공사를 충분히 할 수 있고도 남는 자금이 얼마든지 있다. 한 마디로 노조의 특성인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다. 지금 노조때문에 돈을 벌려는 알바생들이 죽고있을 판국에 철도노조때문에 분당선 강북연장을 기대하던 강북주민들의 기대가 점점 실망감으로 차오르고 있다.

분당선 강북연장을 하나 동북경전철을 추진하나 둘 다 똑같다.
물론 동북경전철이 공사비용이 저렴하지만 이왕 사업을 추진할려면 좀 더 시민들이 만족감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사업을 해야되지 않을까?
옛 말에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동북경전철사업을 추진하면 처음에는 강북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불만을 못 느끼다가 한 달 후에는 분당선으로 갈아타는 것에 회의를 느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동북경전철은 교통수단계의 쓰레기로 낙점될 수도 있다.
그냥 밀고 넘어지는 줄다리기 식으로 각 구청장들이 힘을 모아 분당선 강북연장사업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