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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인터넷 포털 여기저기 다니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했었는데
지금은 예전만큼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고 있어.

때로는 함께 열폭하기도 했고 개통식 따라다니기도 하고 글도 올리기도 했지.
그런데 잠시 공백기를 거치면서 약간 생각이 달라졌었어.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기려고 하는거야.
반말이라도 훃들이 이해좀 해줘. ^^; 글이 길어... 훃들이 이해좀 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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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예전 이야기 하려니 그래(긁적긁적)
정모 같은거 하면 사람들 만나는 것도 재미있었고 사람들과 토론하는 것도 즐거웠고 배우는것도 좋았지. ㅋ
그런데 공백기 사이에 들리는 말을 들으니까 그런 것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하더라구.
아마 계속 있던 사람들은 내공이 쌓이고,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사람들대로 기존 사람들이랑 충돌하면서 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내가 그 세부사정을 다 아는게 아니니까 이 문제는 여기서 덮어두고~

다음이나 네이버나 다 놔두고 여기 글 쓰는 이유는
철갤 훃들이 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되고 다양한 철도의 세계를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에서야.
어느 전동차가 어디 떳다더라, 오늘은 무슨 편성이 떴다더라~
갖가지 떡밥들 던지면서 히히덕 대고 하는 것들 뭐 다 개인 개성이다, 좋다 이거야~
추리하게 옷 입고서 전동차 헤드샷 찍고 다니는 모습들... 뭐 공공질서에 어긋나지 않으면 인정할 수 있어.

그러나 일부(라고 믿고 싶어 ㅠ)의 개념없는 772들의 행동 때문에
철도 매니아들이 현업 분들이나 보통 사람들에게서 비난과 경멸의 대상이 되는 모습은 슬퍼.
철도 매니아들끼리 잘 만나지 않고 하는 것도 아쉽지만, 그건 왠지 구조적인 문제니까 내가 말할 수 있는건 아니지 말이야.


3-1
훃들~ 내가 왜 이 사진을 업로드 했을까? 한 번 생각해봐.
( 이 노선도.. 하이츄 훃이 어디서 보고 가져왔다는데, 하이츄훃과 원작자에게는 말 안하고 올려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고)
다른 훃 들도 철도 노선도를 정말 잘 그리는 훃들이 많다는 걸 알아.

그러나 보다 창의적으로 그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 이 노선도... 달력으로 팔리고 있다는거 알아?
노선도가 달력이랑 연결될 수 있다는거! 괜찮은 발상이지 않아?
돈을 벌자고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야. 그런 식으로 다른 사람들이 철도와 가까워지게 할 수 있잖아.
그리고 그런 아이디어가 어디서 나왔을까? 생각해봐. 맨날 똑같은거 한다고 될까?

3-2
그리고 훃들아~
하나 부탁하고 싶은거 있어. 설날에 여기서 찌질거리는 나도 정상은 아니지만~ ㅋ

물론 일상 생활 열심히 잘 하고 있는 훃들이 많을거란거 알아, 그러나 읽어줘~

내일 아침에 말이지~
사진을 찍으러 지하철을 타러 가기보다는... 집에 내팽개져있는 책을 집어보는게 어떨까?
그리고 짜증난다며 덮어뒀을 교과서와 문제집을 다시 풀어보는건 어떨까?
그리고 여러분 바로 옆의 가족과 친구와 친척들에게 관심의 손길을 내밀어보는건 어때?

철도에 대한 훃들의 열정은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아.
그런데 철도 쪽에서 대단하다고들 하는 몇몇 분들, 그 분들의 글과 사진을 읽어보면...
훃들이 가지고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

나는 훃들이 보다 넓고 깊은 공부와 경험을 통해서 더 괜찮은 사람이 되길 바래.
그렇게 되면 철갤도 보다 풍성해지지 않을까?
그리고 철도라는 취미도 지금 같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난 외도를 해보려고해. ^^b

나는 훃들을 믿어, 그리고 믿음을 놓치지 말아줘~
그리고 이 책 하나 추천할께~ 읽고 안 읽고의 훃들 취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