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종점과 종점 전 정류장 중 어디가 더 발전했을까?\'

이 말만큼 한일 해저 철도의 경제적 타당성에 관한 가장 정확한 말은 없다고 본다.

세상의 어떤 경제, 사회, 문화적인 면에서도 처음과 마지막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마지막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예를들어, 2002년 한일 월드컵...공동개최 월드컵이지만 외국인들은 대부분 일본월드컵인줄 안다.
왜냐하면 결승전이 일본에서 열렸기 때문이지(+시상식, 우승 퍼레이드)

각설하고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부산일 때
물류 - 부산이 종점인 이유로 해서 철도 운송 발달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으로 가는 해상물류도 발달.
덧붙여 현재 세계 1위를 수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한국 조선업계의 세계 1위 수성에도 도움.

관광 - \"세계의 끝\"이라는 타이틀을 시작으로 엄청난 상징성. 이로 인해 철덕후들의 꿈의 여행은
유라시아 대륙 횡단하기. \"세계의 끝, 부산\"은 정말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반면, 대륙철도의 종점이 도쿄가 되면...
물류 - 기존의 해운물류가 철도 물류로 대체됨에 따라 한국 해상교통의 퇴보와 함께 해상 물류 수단의
국내 수요 감소에 따른 한국 조선업계의 전방위적 위험.

관광 - 한국은 그저 지나가는 길일뿐..훗.

밑에 어떤 조평신이 한일 해저 터널 건설을 역설하면서 \'허브론\'을 주야장창 펼치고 있는데 이는 허브의
뜻도 모르고 설치는 것이라 생각되네...
허브는 그 지역의 중심이 되는건데 부산이 종점이 아닌 그저 지나가는 길이 되면 그게 어떻게 허브가
될 수 있지?

한국이 종점이 되서 철도수송->해운수송의 교차점이 되면 그건 허브지만
한국이 정류소에 불과하게 되어 철도 수송의 중간지가 되게 되면 그건 개뻘짓에 불과한거지...

이 나라를 정말 사랑한다면 진짜 한일해저터널을 주장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
혹시, 몰라...뇌물이라도 쳐먹고 섬나라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라면...물론 주어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