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철갤 내에서 한일해저터널 떡밥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미 한 물 갔나? )
일단 부산항에 일본 선박회사들의 물동량도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일본의 항구-부산항-제3국의 항구로 환적( 그래봤자 중국쪽 환적한테 되려나... )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저터널을 연결하면 부산항이 기간항의 지위를 잃느나니 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해저터널을 연결해보았자 협궤가 들어올리는 만무하고 표준궤가 들어올건데,
그렇게 되면 일본의 고베항이나 요코하마항이 아무리 부산항 같은 기간항 타이틀을 가지고 오고 싶다고 하더라도
협궤로 화물을 운송( 그것도 JR동일본이나 JR서일본도 아닌 JR화물 ㅡㅡ )하는 일본으로서는
궤간변경의 문제 등으로 어려울것 같습니다.
결국 기간항 따위는 문제 될것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죠.
그러나 문제는 건설비인데 무려 220조나 들죠. 그런데 이게 과연 채산성이 있느냐 입니다.
하루 10000명이 이용, 물가상승 없고, 100년 동안 회수한다고 친들
1인당 60만원이라는 엄청난 요금을 부과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느린 코비라 하더라도 비행기보다도 비싼 철도요금 때문에 수요가 빼앗길일은 전혀 없습니다.
( 게다가 이제는 고래 위치를 알아내는 기계까지 등장해서 고래 때문에 위협받는 일도 줄어듬 ㅡㅡ )
또한 위그선이라는 존재도 감안해야합니다.
본인이 알고 있기로는 대우조선해양에서 이미 100인승 정도의 위그선은 개발했고
대형 위그선( 300~400인 )을 개발하는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 위그선이라는 존재가 무려 300km/h라는 고속으로 달리는 존재이기 때문에
부산항-하카타항을 1시간만에 주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쯤되면 부산-후쿠오카간 비행편이 없어져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가 될 정도입니다.
( 부산-제주에 투입해도 비행기가 위협받을 존재 ㄷㄷ )
결론
1. 해저터널 건설되도 기간항의 존재는 유지된다.
2. 문제는 위그선+건설비용 크리 때문에 좆 된다는거.
p.s. 쓰다만 듯한 느낌이란 ㅡㅡ
일본의 여객 철도 시스템은 본받을만한 하지만 화물 철도 시스템은 본받을 구석이 없음 -_-;;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 역시 부산이 기간항이라는 지위는 잃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궤간문제는 육로무역에 있어서 그렇게 큰 방해를 주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열차가 궤간이 달라 서로 들어올 수 없을 것은 확실하지만, 그래도 화물이나 여객은 계속 통할 수 있거든요.
궤간문제보다도 JR화물이 천덕꾸러기 신세를 취급받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궤간문제도 작은 문제라고 보기에는 어려운게 대차갈고 하는 시간에 이미 배에 태운다는 거죠.
그리고 위그선이라는게 개발되었다는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 위그선 사업이 제대로 된다면 한일해저터널은 건설할 필요가 사라지죠. 다만 문제는 일본과 우리나라간의 법문제나 위그선을 비행기로 규정할 것이냐 배로 규정할 것이냐에 관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 광궤는 1520mm라서 표준궤랑 차이도 크진 않게 차량 한계도 엄청나게 다르진 않아서 객화차도 대차를 교체하면 다른 나라도 다닐 수 있는데 일본 협궤는 1067mm -_-;; 당장 차량 한계부터 엄청나게 달라져서 대차 교체로 해결하기는 상당히 귀찮음. 게다가 일본에서 컨테이너 철송하려면 신칸센을 통하지 않는 한 표준형 컨테이너 쓸 수 없음.
한일해저터널이 건설되면 JR화물이 천덕꾸러기 신세라고 해도 최소한 규슈쪽의 화물은 활성화 될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해운의 지위는 불변하기 때문에 사업의 효용성이 증가되기 위해서는 건설비의 절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peremen//그렇습니까? 그럼 확실히 표준궤로 변환하지 않는 이상 힘들겠군요. -_-;;
신칸센을 이용하려면 이미 요코하마항은 불가크리 ㄲㄲ
음.. 그러고 보니 차량한계문제도 있었군요...
그렇다면 한중해저터널은 괜찮을까요? \'ㅅ\' 거기는 침매터널로 건설한다는 말이 있어서 건설비가 꽤 싸게먹히고 공기도 꽤 단축된다는 말이 있는데. \'ㅅ\'
그리고 한일해저터널을 해중터널이나 침매터널로 건설하면 건설비가 꽤 단축될 것 같은데말이죠. 물론 공학적 문제가 존재하기는 합니다. 그것도 아니면 차라리 다리로 건설하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룰루룹 // 대한해협의 깊이가 200m가 넘기에 다리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지진대이기도 하고... 반면 한중해저터널은 최고 깊이가 73m에 불과하기 때문에 ( 다만 문제가 된다면 연약지반 ) 한중해저터널이 차라리 괜찮죠. 하지만 여기도 위그선을 감안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도철음사장//다만 한중터널의 경우, 궤간의 유사성과 황해권 블록경제 가속, 중국의 광활한 철도인프라 사용을 통한 대륙계 국가의 수출용이라는 장점이 들어가서, 위그선이 가질 수 있는 장점보다 한중터널이 가지는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일터널의 경우 수심 200m 구간은 아주 작게 존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구간만 피해가면 괜찮을까 싶지만 이 구간은 위그선이 우위를 점하기에 별 효용이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일단 일본 철도화물은 개판(...) 탱크 한대를 못 실어나르는 안습의 협궤... 때문에 해저터널 뚫어도 토쿄까지 새로 1000km가 넘는 표준궤 화물전용선을 건설해야함. 이게 또 한 40조원(...) 그리고 한중터널이 만들어지는 곳은 대륙붕으로 걍 물에 잠긴 땅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한일터널 만들곳은 진짜 바다임. 전례가 없으니 난이도는 아예 알 수 없음ㅡㅡ;;; 근데, 위그선도 해면효과를 이용하기 때문에 일기불순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지.
뻘짓이라고 .... 한중해저터널이 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도 말도 안되는 소리. 서해바다 수심이 낮다고는 해도... 조낸 장거리에다가... 그 엄청난 연약지반 문제는 생각도 안해보고 글 올리는 거 같음. 한중해저터널 찬성론자들 상당수는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
화물수송이 안습인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철도 컨테이너 수송도 캐안습인 건 마찬가지다. 경부선 컨수송 철도 분담률이 해마다 감소해서 이젠 10프로도 안된다. 한마디로 어거지로 생색내기 수송하고 있는 현실이다. 예전에 시베리아 철도 연결해서 유럽까지 컨테이너 수송한다는 얘기는 경제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순전히 정치적인 거였음을 알 필요도 있다.
조낸 많이 있고... 기타 등등 배들도 조낸 많은 게 우리나라 연안의 현실인데... 과연 위그선이라고 해도 300 km/h 제대로 낼 수 있는 구간이 얼마나 될까?
어선도 // 레이더같은 시설이 괜히 있는건 아니겠지 차라리 고래 때문에 300못낸다면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