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교보문고에서 무심코 책을 고르고 있는데,
내 옆에 어떤 신사분께서 전화통화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음.
그런데 그게 철떡들에게 아주 흥미로운 예기라...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음.
1. 이명박 정권이 실시하려고 하는 \'4대강 정비사업\'에 의해 여주를 지나는 (남)한강에는 2조 4천억원이 배정되었다.
2. 현재 여주-이매간 전철 건설에는 올해 2천억원도 배정이 안되어 있어서, 이 추세로는 17년이 걸려야 완공될 수 있음.
3. 여주-이매간 전철이 지나가기로 예정되어 있는 광주, 이천, 여주는 수도권에서 낙후되어 있는 동남부권 지역에 해당. 철도교통이 들어와있지 않아 RH, 주말마다 정체가 되풀이되는데 강 모래퍼가는 건설사에게 돈을 붓는 정부를 이해할 수가 없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음. 언론사 기자들과 전화 인터뷰를 하는 것 같고...
정보도 꽤 구체적이라 높으신 분인 것 같아 아까 통화하신 것을 흥미롭게 들었다고 공손하게 인사를 드렸지...
그러니까 그런 내용의 글을 기고한 신문이 있다며 신문사 이름과 신사분 성함을 알려 주시더라...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 보니 몇년 전 여주이천 지역구에 출마하셔서 현재 민주당 여주이천지구당 위원장이시고...
어쨌든 그 위원장님 통화내용에 100% 공감함... 특히 나도 경기도 광주소방서에서 군복무를 했는데(의무소방),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그나마 서울에서 가깝다는 광주도 꽤 낙후되어 있다는 것이야...
시내에 영화관 하나 없고 성남, 분당에 상위기능이 종속되어 있는 상태지... 여주 이천은 안봐도 비디오 ㄳ
교통면에서도 좀 미흡하다고 할 수 있는게, 그나마 뚫려 있는 중부고속도로도 서울 강동구 변두리를 걸쳐가는거라,
많은 출퇴근수요를 일으키는 강남이나 분당쪽으로 갈려면 3번국도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출퇴근시간때마다 맨날 밀림... 주말은 더 말할것도 없고... 그래서 신 3번국도 (분당-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내가
군복무할때 한창 건설하고 있었는데, 제대후 2년반이 된 지금은 개통되었을려나 모르겠다...
그래도 출퇴근시간에 얼마든지 막힐 수 있다는 것은 안봐도 비디오고... 그래서 이쪽 동네 사람들은 이매-여주간 전철에
꽤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데, 그건 여주하고 이천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꺼야...
나름 흥미로운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 기사 링크해서 철갤러들에게 떡밥을 던짐...
http://www.yeojufocus.co.kr/sub_read.html?uid=4533§ion=sc65
ps. 여주와 이천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안된 말이지만, 왜 같은 의원과 시장을 연거푸 네번, 세번씩 당선시켜 주고도
얻는 콩고물이 고작 봉이 김선달처럼 강 모래를 파서 되파는 건설사에 이익을 챙겨주는 것에 지나지 않을까?
좀 새로운 인물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야 함 ㅈㅈ
지금 여주, 이천이 한나라당인가 보군요 ㅡㅡ
도철음사장//친박연대와의 대결이 치열한 곳이었죠. 결국에는 한나라당의 승리..
글 읽어보니 진짜 개념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