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이용시 환승거리가 길어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현재 건설 중인 지하철 9호선의 환승거리도 기존 지하철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에 따르면 2008년 말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인 지하철 9호선 1단계 김포공항~강남대로(25.5㎞) 사업구간에 있는 환승역의 평균 환승통로 길이가 136m에 달한다. 이는 기존 1∼8호선 환승역의 평균 환승통로 길이 117m보다 훨씬 길다. 또한 호선별로는 1974년 개통된 1호선(평균 156m)에 이어 두 번째로 환승통로의 길이가 길다. 이에 따라 긴 환승통로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은 9호선에서도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다.
9호선 환승역별로는 4호선과 환승하는 동작역의 환승통로 길이가 230m(예정)로 가장 길고 ▲ 고속터미널역 7호선과는 220m, 3호선과는 50m ▲ 노량진역(1호선) 200m(예정) ▲ 김포공항역(5호선) 160m ▲ 당산역(2호선) 70m ▲ 여의도역(5호선) 20m다. 6개 역의 7개 환승통로 중 3개가 200m를 넘었다.
이는 환승통로의 길이만을 단순 계산한 수치여서 승객이 지하철에서 내려 환승통로까지 가는 거리 등을 감안하면 실제 환승을 위해 이동하는 거리는 더 늘어난다.
지하철건설본부의 한 관계자는 “현 여건 아래서 최대한 환승거리를 가깝게 하기 위해 설계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기존 지하철이 9호선과의 환승문제를 고려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승거리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기존 지하철에서 긴 환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은 이미 여러 차례 지적됐다. 서울시가 지난 6월 발표한 ‘2005년 행정서비스 품질평가 소비자부문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하철 환승이 편리한 정도’는 61.7점으로 시설의 설계·운용(71.7점), 역사의 위치(69.7점) 등 편리성 측면의 여러 요소 가운데 최하 점수를 받았다. 이는 시민들이 지하철 이용 편리성과 관련해 환승에 가장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개선 요구사항에서도 ‘환승구간이 너무 길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교통문화운동본부 박용훈 대표는 “환승을 고려하지 않고 지어진 기존 역사를 환승역으로 만들다보니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는데다 환승거리를 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하지도 않았다”며 “처음 지하철을 건설할 때부터 종합적인 계획을 세웠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환승거리가 길어졌을 뿐만 아니라 노선 자체도 꾸불꾸불해 지하철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됐다”고 꼬집었다.
지하철 9호선은 한강 남측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간선교통축으로 김포공항에서 방이동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김포공항~강남대로 구간 공사가 진행중이고 강남대로∼방이(12.5㎞) 구간은 추후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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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본좌를 능가할 동작본좌 ㄲㄲ 무려 수직이동도 해야하는데 거리만으로도 저러니 ㅈㅈ
당산은 건대수준일듯...
노량진은 뜯어봐야아니 패스...
고텸역은 제2의 종삼이거 ㄲㄲ
김공역 개념환승 아니였나;; 여의도도 개념환승이거..
올라갔다 내려가는걸로 계산했나? 여의도는 계단 길이일듯?
동작본좌, 비교체험을 위해 같은날 노원환승과 함께 꼭 체험해보리다 ㄲㄲ
고텀이 노선에 따라 개년환승과 개념환승으로 나뉘는거였군
고텀은 일단 7호선 자체가 너무 깊으니까 어쩔수 없고 3호선 50m인것만으로도 선방한듯
70m면... 그리고 공사 위치를 보면... 건대수준 맞는 듯...ㅡ.ㅡ;;;
이게 다 동작때문이다
안타, 씨발. 멀쩡히 다니는 뻐스나 없애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