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후 6시 퇴근시간 즈음에 신도림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기 위해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다.
신도림역을 처음 온듯한 아줌마 두분이 짐을 들면서 이런 말씀을 하고
있었다.

\"어휴. 오늘 뭔 날인가벼. 사람 되게 많네\"



2. 신도림역에서 시청방향으로 열차를 타고 있었다.
다행히 앉아서 가고 있었는데
멀쩡하게 생긴 20대 초중반 남자가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무슨 내용인가 해서 슬쩍 본 나는 기절을 하고 말았다.


\"오빠, 신촌역 TGI로 나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