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차여행이 꼴려서 요 며칠간 폭풍검색을 했어. 나는 서울 살고 철덕이니까 이왕이면 바다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폭풍검색과 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었어.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가는 길엔 협곡열차의 노선도 같이 갈 수 있고 바다도 껴있대 ㅇㅇ
오케이 ㅋ
끊은 김에 동해남부선에도 바다가 있다는 정보를 봤으니까 자 끊어야지! 하는 참에 새로운 정보가 갱신됐네?ㅋㅋ
원래 동해남부선은 태화강-부전 까지의 바닷길이 볼만했는데 이제는 노선이 달라졌다는 정보ㅠㅠ
나는 그저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기차를 타고 싶을 뿐인데. 정녕 그럴 수는 없는걸까?ㅠㅠ
이젠 정말 동해남부선을 타도 바다를 볼 수 없다는 게 정말인걸까?ㅠㅠ
아 나 완전 멘붕ㅠㅠ
그러니 철덕조상님들, 이 후손에게 바닷길을 끼고 달리는 열차노선을 알려줘! (아니면 바다같은 강도 좋음)
못봐요 호갱님 ㅠ
월내쪽에서 보임. 근데 송정같이 멋지진않고 와 바닷가다! +원자력발전소가 주는 묘한분위기
영동선 안인-정동진사이
대신 걸어갈 수 있습니다.
송정에서 내려서 걸어가면서 구경
아ㅠㅠ조상님들을 잘 둔 덕에 후손이 정보를 쉽게 얻습니다. 감사해요 ㅠㅠ
부산 다른쪽좌천역~월내역 사이에서 동해바다 보이는데 예전 해운대~송정 구간만큼 예쁘지는 않음
송정역 근처에서도 얼핏 보이기는 하는데 사실상 안 보인다고 봐야 하고
월내역이나 송정역에 내려서 5분만 걸으면 해수욕장으로 갈 수는 있음
글내용에 강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경부선 밀양역~부산구포역 구간에서 낙동강을 바로 옆에 끼고 달리는 구간이 많은데 경치 좋아. 김해경전철도 평야와 강이 펼쳐져있어서 날씨 좋고 멀리 보이는 날에 타면 경치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