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 비하면 경부고속선의 신경주 울산 경유는 어떤것 같음?
ㅆ(175.211)
2014-04-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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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야 원래 계획에 없었고, 경주의 경우 노선설계때부터 동해남부선을 직결시키고 현재 시내에 쳐박힌 경주역을 신경주로 이설시킬 계획이었고, 울산은 동해남부선 타고 올라오라는 식이었으니까.. 실제로 현재는 경부고속선의 영업계수를 심지어 70밑으로 내리려는 공신이기도 하고.
밀양 쪽은 수요가 별로 없으면서도 이미 일반 경부선이 복선으로 구축되어 KTX를 그대로 투입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울산, 포항, 경주 쪽은 기존 철도 인프라가 형편없는 와중에 수요가 많아서 기왕 고속선을 까는게 더 낫다고 볼 수 있었음.
밀양으로 갔어도 평타는 쳤겠지만 주요축을 대도시로 잡은게 대도시간 이동수요까지 잡아서 성공인듯 일단 경부선 선형자체가 동대구까지는 무조건 온 담에 갈라지는 형태라서 경주울산이 지선이었어도 전라선 배차 이상은 나왔을거고 그럭저럭 태웠겠지 물론 지금 울산역 위치에 전라선 배차면 대박은 무리;
ㄴ 진짜 우리나라가 아랍 산유국 수준의 부자나라였다면 동대구~경주~울산, 동대구~밀양~부산이랑 대전~전주~광주, 천안아산~전주 고속선 둘 다 지었겠지만 ㅋㅋㅋㅋㅋㅋ 현실은 시궁창. 한 노선밖에 못 짓는다면 대도시를 찾아가야지. 호남고속선은 그것도 못해서 ㅄ되게 생겼지만...
그리고 문제가 고속선이 밀양 구포 라인 따라갔으면 2단계 공사비 2배는 들었을거임.. 거기 지반이 개떡같음
ㄴ ㅇㅇ 실제로 낙동강 중하류 유역 평야 시추해보면 2미터도 안 가서 뻘 나옴 ㅋㅋㅋㅋㅋㅋ 진짜로 해봤는데 신박하더라 ㄷㄷㄷ
대구부산고속도로 건설할때 인건비 두배로 올려줘도 공사하려는 사람들 없어서 고생좀 했다더라. 공사난이도도 높기도 하지만, 여기는 공사하는 인부들한테도 조낸 위험한 곳으로 알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