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대구 1호선 신천역 옆에 있는 경부선 신암지하차도 공사 현황에 대해 글을 올렸는데...

올해 말에 개통시키기엔 공정률이 너무 낮아 보인다고 했었음.

오늘은 그 곳을 걸어서 지났는데 자세히 보니 경부선 선로 공사는 공정률이 꽤 높더라. 지난주엔 대충 봐서 잘 몰랐던 것 같음.

 

 

신천역 쪽에서 찍은 사진.

지하차도를 보면 차량이 다니는 왼쪽은 하늘색, 공사중인 오른쪽은 회색.

원래 모두 하늘색이다가 일단 오른쪽만 먼저 차단하고 공사하는 중.

때문에 왕복 4차로가 지금은 2차로로 줄어들어서 보이는 바와 같이 가끔 정체가 발생.

 

 

가까이 다가가서 찍은 사진.

표지판이 정확히 반으로 댕겅~

새로 만드는 지하차도를 들여다보면 안쪽에 벽이 하나 더 있고, 그 안에 전차선이 설치되어 있음.

그 안쪽 공간만 해도 선로 4개를 깔 공간이 나오는 것으로 관찰됨.

안쪽 벽과 바깥쪽 벽 사이에는 철길 외에 다른 것을 조성할 것으로 추정.

그리고 왼쪽의 헌 지하차도와 오른쪽의 공사중인 새 지하차도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새 지하차도가 더 깊은 것을 알 수 있음.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

여기도 상황이 비슷한듯.

 

 

다 건너서 경북대 쪽에서 찍은 사진.

종합해보면 지하차도 개량공사의 공정률은 낮지만, 그것과 별개로 경부선 뾲선전철(경부고속선 대구시내 구간) 노반은 이미 거의 다 조성된 것으로 관찰됨.

따라서 어쩌면 올해 말에 경부선 뾱선전철은 일단 개통시켜놓고 그 후에도 계속 지하차도 개량 공사를 해서 새로운 지하차도는 내년쯤에 개통시킬 수도 있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