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대구역에 일 있어서 나갔다가 무궁화에 달린 발전차를 보고 생각난건데...

옛날에는 구형 발전차가 많이 다녔잖아. 벽면이 직각으로 되어 있고 스텐레스가 아닌 차량들... 지금은 거의 없어진 것 같다만...

얘네가 최고속도가 120km/h였단 말이지? 요즘 다니는 발전차들은 150km/h라서 잉마을, 누리로, PP에 뒤지지 않지만 말이야.

근데 의외로 구형 발전차가 새마을에 연결되어 달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 걸로 기억함.

무궁화는 프레스 대차 장착 차량(탕엥산 일반실, 구형 스넥카 등)이 불과 10년전쯤에 사라졌으니 옛날엔 시간표를 최고속도 120km/h에 맞춰놨을텐데...

새마을이 최고속도 120km/h로 묶인채 달린다... 그렇다고 구형 발전차가 달린 새마을이 다른 새마을보다 시간표에 따로 여유가 있진 않았던 걸로 기억함.

최고속도 150km/h인 PP 및 신형 발전차 연결 열차도 시간표에 여유가 별로 없었을텐데 말이야.

구형 발전차가 달린 새마을은 대체 얼마나 밟아댔단 말인가... 가속력이라도 높이려고 객차를 적게 달고 다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