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제부터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로망 같은게 있는데

아마도 60~80년대 혹은 디젤펑크 배경으로 한 일본 애니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주인공이 낡은 기차를 타고 시골로 들어가는데,

기차는 시골로 가는 도중 바다 옆 오래된 철로를 덜컹이며 지나가고 주인공이 창문을 열고 짠내를 맡으면서 터널도 지나고...

하면서 여러 시간을 지나서야 산너머 시골 어촌마을로 들어가는 식의 그런 묘사가 있었거든요

 

근데 그게 몇년전부터 계속 기억에 남더라구요.

 

 

제가 부산에 사는데, 아마 저 초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송정 가는 기차가 창문 여는건 몰라도 바다는 확실히 지났던것 같은데

요새 동해남부선은 폐선되었던가 어쨌던가 해서 더 이상 바다 옆을 안 지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기차는 어딜 가야 탈 수 있을까요? 국내에 이런 노선이 있나요? 아니면 일본에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