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호남고속선 개통을 앞두고 광주역행 KTX를 유지시켜야 하네 마네로 의견이 분분함.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해결방안 몇개를 끄적여봄. 몰론 나는 호남지역에 살고있지도 않고 전문지식도 별로 없는 일반인 이므로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아무튼 나는 개인적으로 KTX 광주송정 스위치백은 찬성하지 않아서 좀 망상해본것 뿐임..
1.광주, 광주송정, 목포역에 사이좋게 KTX 나눠주기(…)
호남 및 광주선 운행 KTX 열차들을 광주, 광주 송정, 그리고 목포행으로 나눈다. 단, 그 비율은 2: (광주행) : 4 (광주송정행) : 6 (목포행) 정도로 한다. 사실 자세한 비율은 수요에 따라서 조절하면 되겠지만 나는 목포 > 광주송정 > 광주역 순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함.
2. ITX 새마을로 땜빵하기
광주행 KTX는 폐지하지만 그 대신 ITX 새마을을 증편한다. 현재 용산발 광주행 KTX는 광주까지 약 3시간, ITX 새마을은 약 4시간이 소요됨. 일단 정차 역은 용산 – 영등포 – 수원 – 천안 (일부열차) – 서대전 – 계룡 – 논산 – 익산 – 김제 –신태인 – 정읍 – 장성 – 광주 이렇게 했으면 함. 솔직히 천안 이남 수요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몰라서 KTX 정차역으로 설정된 곳으로 임의로 지정했음… 그래도 속도 향상을 위해서 호남선 역들 중에서는 KTX 선택 정차역이라도 일부 역은 통과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KTX가 다니는 시간대에 넣으면 될 듯 함. 뭐 최고속도가 150인지라 KTX와의 시간차는 나겠지만, 억지로 KTX를 광주송정 경유로 광주역까지 보내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음. 당연한 소리지만 무궁화보다는 빠를태고… 급한 일로 광주에 가는 사람들은 광주송정역에서 내려서 지하철, 버스등으로 시내로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함. 더 빠른걸 찾는다면 항공편도 있을거고 (비싼점과 하루에 얼마 안다닌 점이 함정…;;)
3. 광주송정 – 광주역과의 환승 연계
광주역 – 목포역간 무궁화호 셔틀 (…;;) 을 굴리는데 이를 광주송정 도착 KTX와 연계되도록 시간표를 짠다. 몰론 무궁화호 열차 자체가 수익이 높은것도 아니고, 환승조회로 승차권 발권한 사람들은 운임 할인도 될태니 수익이 매우 저조할거라 생각된다… 어처피 이 열차는 광주 – 극락강역 통근 수요, 광주송정 – 광주간 환승수요로 먹고살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니 입에 풀칠이나 할 수 있을려나…;;) 그래서 솔직히 나도 이건 안이루어질 것 같다(…) 굳이 장점이 있다면 용산발 무궁화를 목포까지 굴리지 않고 장성 등에서 타절할 수 있으므로 무궁화의 차량 회전율이 아주 조금(….)이라도 올라간다는거? 굳이 이 열차를 신설할 거라면 RDC를 추천한다…
4. 광주시내 대중교통 개량하기
광주역 정차를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들중 하나가 광주송정이 광주역보다는 도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광주시 측에서 발벗고 나서서 버스노선을 정비하는 등 대중교통을 개량해서 접근성을 높여 주었으면 좋겠으나 광주도 재정적으로 아주 여유있지는 않아서… 그리고 나는 광주에 가본적도 별로 없는지라 정확히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그냥 막연하게 생각해본 내용들 중 하나.
지금까지 제 뻘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는동안은 내용은 길고 해서 편의상 음슴체를 사용하였으나, 마지막은 존댓말로 끝내렵니다. 개인적으로는 1번 4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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